美 ‘독극물 통제센터’ “COVID 자가진단 키트 독성물질 경고”…중국산 키트도 포함 [팩트매터]

2022년 03월 3일 팩트 매터

매일 보내드리는 ‘Facts Matter’ 업데이트!

저는 여러분의 진행자 ‘에포크타임스’의 로만입니다.

오늘은 독성 화학물질에 대해 얘기해 볼 겁니다.

미국의 ‘독극물 통제센터’에서 COVID 자가진단 키트에 들어있는 독성 화학물질에 대해 국민들에게 경고를 하고 나선 겁니다.

시작에 앞서 그 배경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죠.

여러분도 기억하시겠지만 가정에서의 COVID 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 12월 말, 바이든 행정부는 10억 달러 상당의 COVID 자가진단 키트를 미국의 가정에 무상으로 배포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해당 정책이 지연되면서 연말 휴가 시즌 이전에 배포하지 못했는데 당초 계획은 연말에 사람들이 가족 친지들을 만나기 전에 검사를 받게끔 하려고 했던 겁니다.

하지만 실패했었던 거죠.

결국 한 달 정도 지연된 올해 2022년 1월에 바이든 행정부는 마침내 COVID 진단 키트를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절차는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USPS(우체국)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양식에 이름과 주소를 기입하면 며칠 내로 배송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도 모든 것이 순탄하게 진행된 건 아니었습니다.

무슨 얘기냐고요?

예전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만 많은 미국민들이 택배 상자를 열고 다소 놀랐던 것이 정부에서 보내준 COVID 진단 키트가 사실은 중국산이었던 겁니다.

맞습니다. 바이든 정부에서 미국의 가정에 발송한 수많은 자가검사 키트에는 ‘Made in China’라는 아름다운 세 단어가 박스에 떡하니 새겨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예전 영상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들 검사 키트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정부와 ‘IHealth Labs’ 간에 이뤄진 21억 달러 상당의 계약과 관련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해당 회사는 중국의 톈진에 소재한 ‘Andon’이라는 중국 기업의 자회사였습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