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기 빼내려 사형수 죽이지 않고 병원 이송”

2017년 09월 29일 오후 4:50 업데이트: 2024년 01월 20일 오후 11:16

뉴욕의 한 파룬궁 수련자가 전화를 이용해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던 중, 중국 관계기관의 한 인사로부터 박해받아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의 목격담을 전해 들었다.

수감자는 후베이 한양 교도소에서 12년간 복역했으며, 같이 수감됐던 사형수가 양쯔강 변에서 총살당하는 모습을 봤다. 그러나 실제로 사형수는 죽지 않았고, 강둑에 기다리고 있던 구급차에 실려 모처로 이송됐다.

사실을 전해준 그 인사는 “중국 공산당(중공)이 필요한 장기를 적출하기 위해 파룬궁 수련자를 이용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언젠가 내가 소매치기를 당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나는 도둑을 잡을 수 없다’라고 했다. 그 뒤 나는 경찰을 불신하게 됐다.”

“나는 파룬궁 수련자를 많이 보았지만, 그들을 고발하지 않았다. 지금도 파룬궁 박해를 지지하지 않는다. 나는 어떤 정당도 가입하지 않았고, 오늘도 중공의 정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이 원망스럽다.”

“파룬궁 수련자는 현재 사회 도덕이 매우 타락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범죄를 봐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신고해도 조사하지 않는다.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몸에서 장기를 떼어 내다 파는 비인간적인 중공의 행태를 보고 있다. 박해받은 사형수는 실제 사형되지 않고 장기 적출에 이용된다.”

“그 사건은 내가 더 잘 알고 있으므로 관영 매체에서 보도하는 뉴스는 볼 필요가 없다.”

“당신이 나에게 신장을 팔라고 한다면, 내가 신장을 팔겠습니까? 돈을 백만 달러, 천만 달러를 준다 해도 나는 팔지 않을 겁니다. 누가 자신의 장기를 팔겠습니까? 누가 자기 아들딸의 장기를 팔까요?’ 장기 적출 조직이 파룬궁 수련자의 신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사형 집행 과정을 지켜보다

그는 자신이 알고 지내던 수감자가 전해준 사형수의 총살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나는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체포됐습니다. 한양교도소에 갇힌 지 2년째에 함께 갇혔던 한 수감자가 사형 선고를 받고 총살됩니다. 사형이 집행될 때 수감자 일부가 참관하는데 미리 교육해 현장에 데려갑니다.

사형수는 나와 같은 고향 사람으로 사형장으로 끌려갔는데, 실제 사형수의 몸에 총을 쏘지 않았습니다. 사형수의 목에 밧줄 하나를 걸고, 고함을 지르며 뒤에서 밧줄에 총을 쏴 사형수를 쓰러뜨린 겁니다. 그는 심장이 총에 맞지 않았고, 목을 매어 기절했을 뿐 총살되지 않았습니다.

사형수는 총살 전 혈액형을 미리 확인하는데, 병원에서 장기가 필요하다고 연락이 오면 사형을 집행합니다. 실제로는 사형하는 척하고 사형수를 기절시켜 대기 중인 구급차에 실어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현장 부근 사람들은 사형장에 구급차가 대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사형 집행은 강둑에서 했고 강변에는 구급차가 대기했습니다. 사형수는 살아 있었으며, 기절한 채 예약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수감자를 죽여도 책임 추궁 안 해

수감자는 사형수가 고향 친구인 황종민이라며 그가 어떻게 사형을 선고받았는지 설명했다.

“그와 나는 고향 친구인데, 이름이 황종민입니다. 일반적으로 수감되는 죄수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바보는 범죄를 저질러도 수감되지 않습니다. 수감자는 한 달에 한 번 가족 면회가 허용되는데 면회 전 용모를 깨끗이 하라고 미리 교육받습니다. 황종민의 아내가 두 번째 면회 왔을 때 훈육 간부가 아내를 성희롱했습니다.

황종민은 아내를 성희롱한 간부를 죽이려 했으나 실패하고 다른 수감자를 죽여 사형선고를 받습니다. 이듬해에 총살이 집행된 것입니다.

내가 교도소에 10년 넘게 수감됐는데 교도소에는 수감자가 3천 명이 넘었고 매년 박해, 구타, 괴롭힘으로 10여 명 이상 죽습니다. 그렇지만 공안, 사법부 어디도 책임 추궁을 하지 않습니다.”
파룬궁 진상을 알다

해당 인사는 “수감자는 출소 전 교도소 관리자에게 파룬궁을 배우라고 했다. 그는 올해 출소했고 나에게 CD를 전해줘 파룬궁의 진상을 알게 됐고 “9평 공산당”을 읽었다. 파룬궁 박해는 잘못됐고, 말할 것 없이 파룬궁은 진실하기에 알수록 흥미가 생긴다.”라며 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