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간 與대표 “호남 발전, 우리 대한민국 발전 토대”

2021년 6월 21일
업데이트: 2021년 6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청과 ‘예산정책협의회개최
송 대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건’ 책임자 엄중 처벌 약속
광주시4533억 원 협조 요청송 대표 적극 뒷받침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1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2021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022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 대표는 회의 시작 전 광주 학동 사고와 관련 “당과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밝히고 책임자들을 엄중 처벌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하고, “소속 행정관청의 잘잘못도 분명하게 가릴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 하도급 등의 구조적인 문제도 반드시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예산정책협의회’ 회의 모습 ㅣ광주시청 제공

회의에서 광주시청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의 현안사업 5건에 대해 정부와 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먼저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가 이달 중에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에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그는 “’달빛내륙철도’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자 영·호남인들의 염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 역시 대통령 공약사항이고,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 공항은 중요한 국가 안보시설인 만큼 국가가 나서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전 문제도 올해 정기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는 총 21건의 2022년 ‘국비지원 사업’에 대한 당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날 광주시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5·18세계기록유산 보존시설 확충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광주시의료원 설립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황룡강하전정비(장록교 재가설) 등 국비지원 4533억 원이다.

이에 송 대표는 “호남 발전이 우리 대한민국 발전의 토대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광주가 민주주의와 문화의 발전만이 아니라 경제 분야도 첨단산업분야를 선도하는 AI 시대의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고 화답했다.

21일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송 대표와 이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 최고위원, 박완주 정책위의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광주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취재본부 이진백기자 jinbaek.lee@epochtimes.nyc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