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도피 중인 우한 시민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영상)

윤승화
2020년 1월 29일 업데이트: 2020년 1월 29일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생해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을 빠져나가는 중국인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개의 영상이 공유되며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낳았다.

KBS 등 언론을 통해 제보, 공개된 영상의 배경은 각각 중국 우한시에 위치한 우한 공항과 비행기 안.

공항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줄이 보인다. 마스크를 쓴 현지 주민들의 행렬이다. 이들은 제각기 짐을 한 보따리씩 들고 앞다투어 줄을 서 있다.

그런가 하면 비행기 안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중국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비행기 탑승객 한명 한명의 체온을 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현재 우한시는 봉쇄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곳에서 처음 발생한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우한 거주 중국인 중 많은 인구가 영상에서처럼 도시 봉쇄 직전 우한을 빠져나갔다.

중국 경제매체인 재일재경망은 1,100만 인구 도시인 우한시를 빠져나간 인구는 500만명. 이 중 6,400여 명이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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