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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경영 연구소 김성준 소장@김국환 기자 |
션윈예술단 서울공연 세 번째 날. 공연장 로비에서 막 공연을 관람하고 나온 김성준씨(마음경영연구소 소장)를 만났다. 그는 기다렸다는 듯 소감을 말했다.
“감격이죠. 이렇게 스케일이 큰 공연은 일찍이 본 적이 없습니다. 아주 대단하죠. 무용수 한 분 한 분이 아주 열정적이고, 화려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가슴에 담은 그는 “천상의 목소리, 출연자들 한 분 한 분의 모습에 제가 그냥 거기에 빠져들었어요. 그냥 아예 한번 딱 보고 팬이 됐어요. 앞으로 이 공연이 있으면 무조건 올겁니다”라며 흥분한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어요. 시기적절하게 중간에 음악(성악)과 시와 문화를 함께 엮는, 제가 볼 때는 아주 탁월한 기법이 아닌가. 배경이나 이런 것이 입체적이라 아주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는 션윈예술단이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 오래된 인간의 본심이 올라오도록 해주었다”고 말했다. “온 국민이 안보면 후회합니다. 생애에 한번은 꼭 봐야 합니다. 안보면 죽어도 후회합니다. 저는 팬이 됐구요, 국내에 이 공연이 열린다고 하면 홍보하고 싶어요. 우리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데, 힘과 용기와 꿈을 심어주는 공연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션윈예술단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은 그는 2시간 40분에 걸친 2부 공연도 짧게 느껴졌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아니 전 세계 모든 국민은 바로 이 션윈예술단 공연을 한번 보면서 힘들고 어려운 데 용기도 얻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고, 기회가 있다면 모든 분들이 손에 손을 잡고 봤으면 좋겠습니다”
극찬을 아끼지 않은 그는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종합예술”이라고 말했다.
“저는 확신합니다. 이 공연이 전 국민들에게 꼭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가에서 무료공연으로 해서 보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홍보맨이 되겠습니다. 특히 국가 지도자들이 봐야 합니다. 이 공연은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연에서 나오는 “진상(眞相)”이라는 말. 아주 좋습니다. 최고입니다!”
조윤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