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나라이다” 15년간 한국에서 생활한 외국 기자가 남긴 말

윤승화
2020년 2월 17일
업데이트: 2020년 2월 17일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나라입니다” 어느 외국인 기자의 분석이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난 1999년 출간된 책 ‘한국인을 말한다’의 일부 내용이 재조명됐다.

‘한국인을 말한다’는 한국에서 15년간 기자 생활을 한 영국인 기자 마이클 브린(Michael Breen)이 쓴 책이다.

마이클 브린의 저서 ‘한국인을 말한다’에서 최근 재조명된 내용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氣)가 센 나라”라는 대목이다.

마이클 브린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4대 강국을 우습게 아는 배짱 있는 나라다. 특히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일본을 발톱 사이의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 나라다.

“미국놈”, “떼놈”, “왜놈” 등 강한 사람이나 강한 나라 사람을 부를 때는 뒤에 “놈”자를 붙이고는 하지만 약소국들에게는 관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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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브린은 이처럼 기가 센 한국인들의 민족성은 지리적 특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반도 산야의 음양이 강하게 충돌하기 때문에 기가 강할 수밖에 없다는 것.

마이클 브린은 “한국의 독립운동사를 보면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기가 강한 민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실제 역사를 사례로 들었다.

그러면서 중국과 비교했는데, 넓은 대륙에서 태어난 중국인들이 스스로를 대인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한국인보다 기가 약하다고 마이클 브린은 설명했다.

“1945년 일본이 패망하기 전까지 난징대학살을 포함하여 일본에 의해 죽은 중국인의 숫자는 3,200만명에 육박했으나, 중국인이 일본의 고위층을 암살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3만 2,000명가량이 죽어 중국 피학살자의 1,000분의 1에 불과했지만 한국의 일본 고위층 암살 시도와 성공 횟수는 놀랄 정도로 많다”

1909년 안중근 의사의 일본 총리 이토 히로부미 암살, 1926년 나석주 의사의 폭탄 투척과 자결, 1932년 이봉창 의사의 일왕을 향한 폭탄 투척 의거, 1932년 윤봉길 의사의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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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브린은 저서를 통해 “(그런 만큼) 끝에서 2~3번째 하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 강국이 된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평했다. 이어 앞서 비교한 중국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은 중국에 리드당할까 봐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 겁내지 마라!

중국과 한국은 타고난 기부터가 다르다. 세계 IT 최강국의 타이틀은 아무나 갖는 이름이 아니다”

21년 전 한 외국인 기자의 평가는 지금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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