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

▲ 코리아미디어센터 데이비드 손 본부장@김국환

(주)코리아미디어센터 IMC본부 데이비드 손 본부장은 “한국에서 접하기 아주 힘든 이렇게 귀한 공연을 관람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그는 재능이 넘치는 이백의 시에 감동한 월궁선자가 이백을 위해 천상의 춤을 선사하고, 취중의 대시인이 선녀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용을 본 후 천고의 걸작을 써 내는 “이태백이 술에 취하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공연계에 종사한다는 그는 “성악가의 목소리도 굉장히 좋고 음악성도 아주 훌륭한 것 같다. 중국 정통문화의 순수예술공연 수준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상이나 배경기법을 한국에서도 많이 하고 있지만, 션윈공연을 보니 영상미를 살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션윈 공연이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게 “현대성을 배제하고 민족의 정통성과 순수성이 많이 가미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