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만6천명대, 역대 최다 또 경신

한동훈
2022년 01월 28일 오전 11:34 업데이트: 2022년 01월 28일 오전 11:34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6천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1만4518명)보다 1500여명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6096명 늘어나 누적 79만3582명이다.

일주일 전인 20일(6767명)과 비교하면 2.5배, 2주 전인 지난 14일(4419)과 비교하면 4배 가까운 규모다.

감염경로에 따르면 국내발생은 1만5894명, 해외유입은 202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만317명(64.9%), 비수도권 5577명(35.0%)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946명, 부산 813명, 인천 1228명, 광주 420명, 대전 367명, 울산 156명, 세종 58명, 대구 862명, 경기 5143명, 강원 211명, 충북 297명, 충남 533명, 전북 369명, 전남 323명, 경북 529명, 경남 595명, 제주 44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와 위중증은 각각 24명, 316명이었다.

사망자는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이 14명으로 절반 이상(58.3%)을 차지했고, 70대 4명, 60대 4명, 30대 1명이었다. 10대 이하, 20대와 40대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위중증은 60대, 70대, 80세 이상이 각각 80명대로 총 78.8%를 차지했다. 이어 50대가 32명, 40대가 11명이었고 20대 5명, 10대 2명, 9세 이하 1명이었다.

한편, 방대본은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4곳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돌입했으며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한다.

29일부터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위주로 PCR(유전자증폭)검사가 시행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들은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오면 전국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256곳)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