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중공의 생물학적 전쟁” 미 안보 싱크탱크

잭슨 엘리엇
2022년 08월 8일 오전 6:48 업데이트: 2022년 08월 8일 오전 10:09

중국 공산당(중공)이 코로나19를 이용해 미국을 상대로 생물학전 공격을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 안보정책센터(CSP)는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 <중공은 미국과 전쟁 중(The CCP is at War with America)>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마존 ‘선전·정치심리’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피트 훅스트라 전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과 윌리엄 보이킨 전 국방부 정보담당 부차관을 비롯한 정보 전문가와 의료 전문가, 외교정책 전문가 9명의 연구성과를 묶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가 자연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라는 증거가 없다”면서 중공(CCP)의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중요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공이 자국민의 중국 내 이동을 엄밀하게 봉쇄하는 한편, 국제선 항공기 탑승을 허용함으로써 의도적으로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의 국가정보국(DNI)은 정보기관들이 코로나19의 기원를 재조사한 뒤 작성한 보고서에서 코로나 기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생물학 무기로 개발됐을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CSP는 그 기원이 중국 공산정권이라고 명확히 했다.

CSP 보고서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증거가 우세하다”면서 “(그 기원이 어떠하든지) 중공 지도부는 이 질병을 국경 너머로 퍼뜨리려는 살해 의도를 가지고 행동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주장의 증거로 자연 상태의 바이러스에서 발견되지 않는 코로나19의 유전적 특징을 지적하고, 중공 인민해방군이 생물학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중공 정권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부 여행을 제한하면서도 자국민의 해외 출국을 허용했으며, 동시에 전 세계에 공급되던 마스크 등 보호구를 대거 사들인 점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바이러스의 최초 유출이 사고였다고 하더라도 이를 전 세계에 확산시킨 것은 의도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경제가 침체하는 만큼 전 세계도 경제적 피해를 입도록 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퍼뜨렸을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다.

‘중공은 미국과 전쟁 중(The CCP is at War with America)’ 팩 표지 | Jackson Elliott/The Epoch Times

보고서는 “시진핑 정권은 중국만 경제적 빈곤을 겪음으로써 적들, 특히 미국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할 필요성을 분명히 인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은 경제 전쟁을 벌이기 위한 수단이었고, 중국 공산당은 이를 (미국에 대한) 보복의 기회로 삼았다”며 결과적으로 미국은 중국보다 더 큰 피해를 입었고, 중공은 그 수혜자가 됐다고 했다.

보고서는 또 중공 정권이 생물학전을 비밀리에 준비해왔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 한 사례로 1990년대 초 중국의 츠하오톈(遲浩田) 중국 국방부장(장관급)이 한 비밀 강연에서 미국을 점령하기 위해 미국의 인구를 줄여야 하며 생물학 무기가 유효한 수단이라고 발언한 점을 들었다.

츠하오톈은 중국의 인구를 해외로 이주시켜야 하며, 국토가 넓고 인구 밀도가 낮은 미국·캐나다·호주 등을 적합한 대상지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자칫 동귀어진할 수 있는 핵무기 공격을 배제하고 상대국의 인명만 살상할 수 있는 생물무기의 사용을 강조했다.

다만, 그는 중국의 개혁개방과 발전이 미국의 자본과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며 “아직은 미국과 공개적으로 결별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한 중국이 자국민과 외국인의 유전자를 대거 수집해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만약 중국 과학자들이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병원체 설계에 성공한다면, 중국에서 나올 다음번 세균이나 바이러스, 미생물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를 끝장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중국 밖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를 “살인 피해자”로 간주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이번 팬데믹으로인한 피해에 대해 중국 공산당 및 그들과 결탁한 모든 사람이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에 중국 생물무기에 대한 억제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과 향후 중국이나 다른 외세의 조언을 받아들여 전체주의적 봉쇄를 실시해선 안 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보고서는 “우리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핑계로 헌법상의 자유가 거부되는 것을 다시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