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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무장관이 본 션윈

2009년 01월 16일
▲ 캐나다 정부의 아메리카 담당 피터 켄트(Peter Kent) 국무장관.

션윈뉴욕예술단의 캐나다 토론토 공연이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캐나다 정부의 아메리카 담당 피터 켄트(Peter Kent) 국무장관도 공연이 열린 존 배셋 극장(John Bassett Theatre)을 찾았다.

국회의원인 켄트 장관은 캐나다 정부와 스티븐 하퍼 총리를 대신해 션윈예술단에 감사의 표시를 전하면서 “소의 해인 올해 우리는 지역사회와 국가, 전세계가 도전에 직면했다. 이 시점에서 션윈 공연이 시사하는 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후 켄트 장관은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무용, 음악, 연기가 결합된 특별한 공연으로 형식과 정신을 겸비했고 힘이 충만하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이었던 켄트 장관은 방송인답게 무대효과와 조명, 연기, 색채의 조화에 대해서 조목조목 언급하면서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특히 난이도 높은 연기를 해낸 무용수들이 인상적이라면서 잘 훈련되어 있어 표현력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션윈이 우리에게 전하는 것

켄트 장관은 션윈이 전한 “선이 악을 이긴다는 것, 인간성과 선량함에 대한” 메시지는 세계인이 공유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할 가치관이라면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가 악을 이긴다는 주제는 매우 중요하다. 이는 우리가 찾아야 할 정신적 깨우침이자 생명의 최종목표와 미덕이다. 이밖에 선량함, 굴하지 않는 의지, 자비 등 수년간 지켜온 소중한 가치가 담겨 있다. 온 가족이 공연을 즐기고 사회로 돌아가서 실행해야 할 일이다.”

켄트 장관은 전직 CBC, NBC의 베테랑 기자 출신으로 베르린 장벽 붕괴, 냉전 종식, 베트남 전쟁 등 역사적인 현장을 취재했으며, 에미상 후보로 4회 선정됐고 로베트 케네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캐나다 TV방송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션윈예술단은 “인류 정통 문화의 부흥”을 기치로 내걸고 중국문화 속의 신화와 전설, 역사, 현재 중국의 모습을 소재로 무용과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