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계에 이어 방송계도 평정한 ‘백선생’ 백종원.
이제는 종을 넘어(?) 자신의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백종원 닮은 개’라는 제목으로 과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6년 한 누리꾼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친구들이 우리 개 백종원 닮았다고 놀린다”고 속상해했다.
이어진 말은 그러나 다소 반전이었다. “근데 진짜 닮아서 충격”


이같은 설명과 함께 누리꾼이 게재한 사진 속 반려견은 온몸의 털을 짧게 자른 단정한 강아지였다.
자세마저 다소곳이 앞발을 모으고 앉아있는 녀석. 털을 자른 덕분에 동그란 두 눈과 살짝 들린 콧구멍, 그 아래 입매가 다 드러나 보이는 모습이다.
짧은 주둥이 아래로는 턱살이 접혀 귀여움을 더욱더 자아낸다.
그리고 이런 몽툭한 이목구비와 둥글둥글한 얼굴형, 살짝 접힌 턱살에 다소 뚱한 표정과 배에 두 앞발을 얹고 앉은 자세까지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판박이라는 의견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똑같쥬?”, “닮았쥬?”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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