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금지냥’으로 유명세를 탔던 삼육대 길냥이 체다가 고양이별로 떠났다

이현주 인턴기자
2020년 7월 9일
업데이트: 2020년 7월 9일

삼육대학교 마스코트인 길고양이 ‘체다’가 고양이 별로 떠났다.

지난 5일 삼육대 길고양이 돌봄 동아리 ‘동행길’은 SNS을 통해 체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행길 제공

동행길은 “체다가 살렘관 앞에 죽어있다는 제보를 접했다”며 “들개들에 의해 물려 죽어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행길이 올린 사진에는 화장 후 유골함에 담긴 체다와 장례식 모습 등이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동행길 제공

체다는 삼육대 캠퍼스를 누비던 길고양이로 학생들은 물론 학교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고양이 <체다> 출입금지’ 사진으로 유명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던 아이라 슬픔은 더 크게 느껴진다.

동행길 제공

체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학생들은 매우 큰 슬픔에 잠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행길 제공

한편, 체다를 위해 여러 학생들이 손을 내밀어 장례비용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행길은 장례비용을 초과한 금액은 전액 길고양이 구호 비용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