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지금까지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던 차량 브랜드, 그 이유는?

이현주 인턴기자
2020년 6월 5일
업데이트: 2020년 6월 7일
볼보 공식 SNS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사망사고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차량 브랜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브랜드 차량은 2002년 첫 출시됐으며, 운전자뿐 아니라 승객까지 차량사고 사망자가 전혀 없었다고 한다.

해외 커뮤니티

해당 차량의 주인공은 바로 스웨덴 브랜드 ‘볼보 XC90’이다. 볼보는 이미 튼튼한 차의 대명사가 됐을 정도로 안전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타사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비교 대상으로 볼보의 차량이 선택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 ‘대첨리서치(Thatcham Research)’에 따르면, 볼보 XC90은 2002년 이후 지금까지 차량사고 사망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영국에서 매년 5만 대 이상의 XC90이 판매된 걸 감안한다면 이미 80만 대의 XC90이 영국에서 주행 중이다. 그 많은 차가 있음에도 사망사고 0건을 기록했다는 건 정말 놀라운 결과다.

해당 사고 운전자는 타박상만 입었다고 한다./해외 커뮤니티

이같은 결과에 대해 조사 기관은 자동긴급브레이크(AEB)를 포함한 능동형 안전장비를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자동긴급브레이크는 전방 물체와의 거리가 급격히 줄어들어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성을 경고하고, 운전자가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차량 스스로 브레이크를 동작시켜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XC90은 각종 해외 기관의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며 꾸준히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1세대 XC90은 2002년 출시 이후 2003년부터 2014년 모델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등급인 G등급을 받았다.

볼보 XC90

한편, 볼보 XC90의 가격은 한화 8,030만~1억 3,780만 원으로 고가의 차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추세다.

무엇보다 사고로 가족의 생명을 잃는 것보다는 싸다는 평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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