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개신남” 직업 만족도 최상이라는 전문직

윤승화
2020년 9월 18일
업데이트: 2020년 9월 18일

출근 생각만 해도 설레고 신나서 월요병이 전혀 없다는 직업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업 만족도 최상이라는 전문직’, ‘직업 만족도 최상이라는 공무원 직군’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공유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인공은 바로 관세청 탐지견.

관세청 블로그

공유된 게시글에는 실제로 출근할 생각에 개신나서(?) 공항을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설명에 따르면, 강아지들에게는 넓은 곳을 뛰어다니면서 이것저것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탐지견이라는 직업이야말로 직업 만족도가 높은 꿈의 직장이다.

다시 말해 출근이 재미있는 놀이 같은 의미라 탐지견들 대부분은 무척이나 출근을 기다린다고.

마약 같은 물건을 찾아낼 경우 관계자들이 보상으로 수건 물기 게임을 해 주는데, 탐지견들에게는 이 또한 매우 즐거운 일이다.

며칠 동안 수화물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탐지견은 “내가 잘 못 하는구나”라고 생각해 우울해하기도 한다.

이에 직원들은 주작으로 마약과 비슷한 향이 나는 물건을 수화물에 넣은 다음 찾게 해 준다고도 알려졌다.

관세청 인스타그램
관세청 인스타그램

역시 즐기는 자는 이기지 못하는 법.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출근하기도 전에 퇴근하고 싶은데”, “주작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강아지들 우울하지 않게 마약 들고 공항에 가야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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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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