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단체 사진을 항상 엽기 표정으로 망치는 ‘장난꾸러기’ 시바견

이서현
2020년 12월 29일
업데이트: 2020년 12월 29일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말이 있다.

시간이 흐르면 어디서 무얼 했는지 기억이 희미해지기 마련이다.

그럴 때 옛날 사진을 꺼내 보면 당시의 추억이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많은 이들이 어디를 가나 부지런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까닭이기도 하다.

단, 추억이 아니라 흑역사가 영원히 박제되는 경우도 많다.

아마도 이 시바견처럼 말이다.

페이스북 ‘Shiba Inu – Kikko, Sasha, Momo & Hina’

일본에 사는 키코, 사샤, 모모, 히나 네 마리의 강아지는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고 있다.

녀석들은 언제나 한 몸처럼 늘 붙어 다녔고, 주인의 사진 요청에 능숙하게 포즈도 잡을 줄 알았다.

페이스북 ‘Shiba Inu – Kikko, Sasha, Momo & Hina’

그런데, 몽글몽글한 느낌의 추억 사진이 항상 히나의 장난기 때문에 180도 달라졌다.

초롱초롱한 표정의 친구들 곁에서 눈을 감는 것쯤은 애교다.

페이스북 ‘Shiba Inu – Kikko, Sasha, Momo & Hina’

친구들은 해맑게 웃는데 이를 드러내며 얼굴을 구기고, 혼자서 뒤돌아 앉기도 한다.

비슷한 느낌을 전하는 다른 녀석들과 달리 히나는 항상 다른 장르(?)의 표정을 선보였다.

덕분에 평범했을 단체 사진은 늘 색다른 긴장감과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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