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준비하다 발생한 죽굴도 화재 사건에 진심으로 사과한 ‘삼시세끼’ 제작진

이현주 인턴기자
2020년 7월 13일
업데이트: 2020년 7월 13일

‘삼시세끼 어촌편5’ 제작진이 죽굴도 화재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0일 tvN ‘삼시세끼 어촌편5’ 마지막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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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영석PD는 멤버들에게 “섬에 쓰레기가 많아 외부 업체를 불러 청소를 하다 산에 불 낸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점은 지난 4월 2일 오전 11시경.

폐기물 처리업체가 섬 내부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태우다 큰 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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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나PD는 “굉장히 큰 사건이었고, 관리 감독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가능하면 우리 힘으로 복원해드리는 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자연을 살려 놓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방송 말미에 자막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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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주민, 산림청, 완도군청, 완도 산림조합과 논의했다”며 “내년 봄부터 산림 복원 사업을 절차에 따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연을 완벽히 되돌릴 순 없겠지만,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산림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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