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보다 빠른 속도로 구독자 100만 넘긴 ‘인간 펠리컨’ 문복희

이서현 기자
2019년 11월 1일 업데이트: 2019년 11월 1일

유튜버 문복희(본명 문기연)가 최근 구독자 수 100만을 넘겼다. 방송을 시작한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아서 이룬 성과다.

문복희는 지난 4월 26일 치즈돈까스 ASMR 먹방 영상으로 유튜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입소문을 타며 구독자가 늘더니 지난 9월 50만 명대를 기록했다. 이후 한 달 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달 16일 100만을 돌파했다.

첫 방송 후 5개월 20일 만이다.

문복희 인스타그램

아프리카 TV에서 먹방으로 유명했고 여러 공중파에 얼굴을 비춘 쯔양도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데 7개월이나 걸렸다.

이 부분에서 문복희의 성장세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의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는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입을 꼽을 수 있다.

그는 보통의 먹방 유튜버에 비하면 먹는 양은 적은 편이다. 별다른 맛 표현도 없다.

유튜브채널 ‘문복희 Eat with Boki’
유튜브채널 ‘문복희 Eat with Boki’

대신, 입을 크게 벌려서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복스럽고 맛있게 먹는다. 맛 표현은 먹는 소리와 표정 등으로 대신한다.

문복희가 대형숟가락을 이용하거나 쌈을 싸서 입안으로 음식을 밀어 넣는 광경은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

시청자들은 그의 ‘한입만’을 모아놓은 영상에 “입안이.. 어떻게 된 거에요? 사람인 척하는 펠리컨이신가요?” “입안이 친구가 사는 고시원보다 넓겠네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YTN

여기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말투도 인기에 한몫했다.

5년 전 보신각 타종행사에 들렀던 문복희는 YTN 현장 인터뷰에 등장했다. 당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고 ‘YTN 인터뷰녀’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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