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펙비전 강현인 대표 “션윈에서 선량함을 보았다”

2013년 4월 7일


사진=정인권 기자


 


6일 저녁 대구 시민들의 극찬 속에 대구 수성아트피아서 한국 3번째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인펙비전의 강현인 대표도 있었다.


 


“중국 공연에 대한 의구심과 기대감이 반반이었는데 구성이나 표현이 잘 어울려 훌륭합니다. 만약 무용 작품이 기교만으로 끝났으면 사실 실망할 수 있었을 텐데 음악, 무용 테크닉과 표현력이 잘 어우러져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 오페라 공연을 즐겨본다는 강 대표는 “오페라도 2시간 정도 공연하지만 따지고 보면 주제가 단순합니다. 션윈은 지금까지는 없던 구성을 보여줍니다. 서로 다른 이야기로 구성된 짧은 무용 작품들이 선(善)과 도덕이라는 주제로 관통돼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가톨릭 신자라는 그는 션윈 가곡의 가사를 언급하며 “서양문학에서 나타나는 메타포(metaphor, 상징)가 잘 살아있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션윈 무용수들의 기량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무용수들의 기량이) 정말로 대단합니다. 굉장히 가볍고 훈련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저 정도 기량에 도달하려면 내면의 수양이 없이는 어려울 것입니다”라며 션윈 무용수들의 순수한 내면이 반영된 것 같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