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에서 재롱부리던 3살 소녀가 편지 읽으며 펑펑 운 이유 (영상)

김연진 기자
2019년 9월 12일 업데이트: 2019년 9월 12일

‘전국노래자랑’에 역대 최연소 참가자가 출연했다.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재롱을 부리던 3살 소녀. 그런데 갑자기 닭똥 같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해외로 떠난 아빠가 보고 싶어서.

지난달 30일 유튜브 계정 ‘KBS광주’에는 ‘전국노래자랑’ 일부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YouTube ‘KBS광주’

이날 3살 소녀 송진화양은 무대에 올라 ‘어머나’ 노래에 맞춰 춤과 노래를 자랑했다.

또박또박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꼬물꼬물 거리며 율동을 보여주는 3살 소녀의 모습은 깜찍함 그 자체였다.

소녀의 무대를 본 MC 송해는 “나 참 기가 막혀서…”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YouTube ‘KBS광주’

이어 “아빠는 안 오셨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소녀는 울먹이며 “브라질에 갔어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빠에게) 편지를 써서 가지고 왔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고사리 손으로 허리춤에서 편지를 꺼내 들었다.

소녀는 “안녕하세요. 진화가 전국노래자랑에 나왔어요. 아빠, 보고 싶어요. 빨리 오세요”라고 읊었다.

YouTube ‘KBS광주’

이어 “진화가 그드르그 으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울음이 터져 버렸다.

아빠가 보고 싶은 마음에 대성통곡하는 3살 소녀. 송해는 말없이 소녀를 꼭 끌어안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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