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데려가 달라는 듯 낯선 사람 품에 ‘아이처럼’ 매달리는 냥이 (영상)

이서현
2019년 9월 18일 업데이트: 2019년 9월 18일

처음 보는 사람의 품에 파고들어 간절하게 매달리는 고양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지난해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사람의 품에 꼭 안긴 채 떨어지지 않으려는 고양이의 소식을 전하며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덩치가 큰 고양이를 한쪽 팔로 안고 다른 팔로는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facebook ‘cattholicsclub’

여성은 마치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듯 계속 속삭이며 고양이를 다독였다.

고양이는 기분이 좋은 듯 여성의 어깨에 발을 올린 채 가만히 안겨있었다.

facebook ‘cattholicsclub’

하지만 그것으로도 부족했는지 잠시 버둥거리며 앞발을 여성의 목 뒤로 두르며 더 꽉 안았다.

또 애정을 확인하려는 듯 여성의 목에 머리를 비비며 애교를 부렸다.

약 1분 30초가량의 영상 속에서 고양이는 이 과정을 몇 번이나 반복하며 여성의 품을 파고들었다.

여성 또한 그런 고양이의 마음을 아는 듯 연신 쓸어주고 토닥이며 달랬다. 마치 아기를 안아서 재우듯 몸을 흔들기도 하면서.

이 영상은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앤디라는 남성이 약혼녀 제시카의 모습을 찍어 올린 것이었다.

facebook ‘cattholicsclub’

두 사람은 펫스토어를 찾았다가 이 고양이를 만났다. 알고 보니 고양이는 다른 동물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것.

외롭게 지내는 고양이가 이렇게 매달리니 입양할 수도 있었겠지만 두 사람은 그럴 수 없었다.

이미 손길이 많이 필요한 19살 먹은 고양이를 기르고 있기 때문. 새로운 고양이를 데려간다면 키우던 고양이가 매우 상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또 어린아이도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반려동물을 들이기가 조심스러웠다.

앤디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 영상을 찍어 온라인에 공개했고 이 녀석을 진심으로 안아줄 가족을 찾는다고 알렸다.

영상이 퍼지면서 녀석의 입양을 원하는 이들의 문의가 쇄도했고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됐다.

won't let the fiance go

at the pet store, this cat wouldn't let go of @Andy Brumagen's fiance.credit: https://www.facebook.com/andy.scumbaggwant a cat? join this group: facebook.com/groups/268210067047219UPDATE: we finallly made contact with andy.it is very important to understand that this couple (as we stated before) had legitimate reasons for not taking the cat home.this is andy's most important message to us:"We have a 19 year old cat who constantly strives for love and affection and would probably get very depressed and die if we brought another animal home and I can't risk losing my current cat just yet. We also have a toddler. We were told by the store that he isn't good with other animals or children. So, that's the reason why we couldn't take him unfortunately. I didn't tell her no. We both have the same reason on why we cou lent take him in as much as we wanted too. He has found a home as of today though and will be going home to a loving family…"we see no reason to be angry at or mean to andy or his fiance, Jessica.they had a heart thouching moment with this kitty baby and that's all there is to it.now that this story had a good ending and the cat has a home – we need to be thankful and heartful to people like andy and jessica.if jessica wasn't a good cat person, the cat wouldn't cling on to her like that.

تم النشر بواسطة ‏‎Cat-tholics Club ⟨Cats & Kittens lovers⟩‎‏ في الثلاثاء، ٢٣ يناير ٢٠١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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