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로 외출 못 해서 치와와에게 치토스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윤승화
2020년 8월 5일
업데이트: 2020년 8월 5일

코로나 때문에 자가격리를 해야 했던 주인님이 치토스를 먹고 싶어 하자, 직접 심부름에 나선 치와와가 포착됐다.

최근 안토니오 무노즈(Antonio Munoz)라는 남성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얼마 전 안토니오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했다.

Posted by Antonio Muñoz on Wednesday, March 18, 2020

격리 3일째 되는 날이었다. 이날 안토니오 씨는 치토스 과자 생각이 났다. 한번 생각이 나자, 참을 수가 없을 정도로 치토스가 먹고 싶었다.

슈퍼조차 갈 수 없는 상황, 이때 안토니오 씨는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자기를 바라보고 있던 반려견, 치와와와 눈이 마주쳤다.

안토니오 씨는 쪽지를 한 장 적어 강아지의 목 뒤에 걸었다.

Posted by Antonio Muñoz on Wednesday, March 18, 2020

“안녕하세요 사장님, 우리 강아지에게 치토스를 팔아주세요. 목줄에 돈을 넣어뒀어요.

주의: 잘 대해주지 않으면 물 수도 있음!

이웃집 청년 드림”

Posted by Antonio Muñoz on Wednesday, March 18, 2020

처음에 어리둥절한 표정이던 치와와는 이내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깨달은 듯, 힘차게 걸음을 집 밖 슈퍼로 옮겼다.

시간이 흘렀다.

안토니오 씨는 창밖에서 치토스 한 봉지를 입에 물고 돌아오는 반려견의 귀여운 모습을 발견했다.

Posted by Antonio Muñoz on Wednesday, March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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