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다”는 아내의 ‘슬픈 거짓말’이 남편을 펑펑 울렸다

김연진
2020년 1월 17일 업데이트: 2020년 1월 17일

간절한 꿈을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잠시나마 현실로 느껴 보고 싶었던 여성이 있었다.

얼마나 간절했으면 그랬을까. 눈물을 펑펑 흘리며 슬픈 거짓말을 한 여성의 사연에 전 세계 누리꾼들의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버밍엄 지역에 사는 여성 케일라 리(Kayla Lee)다.

그녀는 과거 만우절(4월 1일)을 맞아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녀는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있었는데, 그곳에는 ‘임신’이라는 표시가 쓰여져 있다.

Facebook ‘Kayla Lee Welch’

하지만 임신했다는 소식과는 다르게, 케일라의 표정은 무척 슬퍼 보였다. 퉁퉁 붓고 붉어진 그녀의 눈에서 말할 수 없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알고 보니, 케일라는 오래전부터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사랑하는 아이를 가지고 싶었지만 계속해서 유산했고, 어떻게든 임신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러던 중 그토록 원하던 임신 소식을 거짓말이라도 하면서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케일라는 “이렇게라도 아이를 갖고 싶었다. 부디 거짓말이 현실에서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고백했다.

Facebook ‘Kayla Lee Welch’

그 간절함이 통했을까. 그녀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약 1년 뒤 케일라는 실제로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한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고, 간절히 원했던 꿈처럼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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