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들에게 욕먹으면서도 ‘위안부 후원 모자’ 쓴 유노윤호

김연진 기자
2019년 10월 21일 업데이트: 2019년 10월 21일

지난 17일,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어두운 의상에 검정색 모자를 푹 눌러쓴 상태였다.

모자는 ‘마리몬드’ 제품이었다. 마리몬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하는 브랜드다.

유노윤호는 일본 팬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소신 있게 마리몬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보였다.

이에 대해 일부 일본 팬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그를 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NS에서 일부 일본인들은 유노윤호를 두고 “위안부 지원 브랜드인 ‘마리몬드’의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일본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에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마리몬드’ 제품을 쓰고 일본을 방문했다. 정말 너무한다”라며 그의 행보를 비난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유노윤호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퍼부을 정도였다.

연합뉴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유노윤호의 행보를 옹호하며 그를 응원하는 여론이 생기기도 했다.

팬들은 “오히려 너무 잘한 일이다”,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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