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혼자 왔어요”라는 말에 일본인 손님 따뜻하게 받아준 식당 할머니 (영상)

김연진
2019년 11월 20일 업데이트: 2019년 11월 20일

‘혼밥’이 불가능한 식당이지만, 주인 할머니는 타국에서 혼자 왔다는 손님을 그냥 보낼 수 없었다.

“아가야, 혼자서 왜 왔노”라는 말로 따뜻하게 일본인 손님을 받아준 할머니.

그런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일본인 손님은 눈물까지 보였다.

YouTube ‘유이뿅YUIPYON’
YouTube ‘유이뿅YUIPYON’

지난 17일 일본인 유튜버 ‘유이뿅’은 한국의 유명한 돼지갈빗집을 방문해 ‘먹방 영상’을 찍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식당 주인 할머니는 “한 사람은 좀 어렵다”며 거절했다.

당황한 ‘유이뿅’은 다시 한번 “식사를 할 수 없냐. 20분 안에 먹겠다”며 부탁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어디서 왔는데?”라고 물었다.

‘유이뿅’이 “일본에서 혼자 왔어요”라고 하자 할머니는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아이고, 일본에서 왔어요? 앉아보세요”라고 따뜻하게 대해줬다.

YouTube ‘유이뿅YUIPYON’

이어 할머니는 “일본에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고 물었다. 영상을 찍을 당시에는 한일 관계가 최악이었던 지난 7월께였다.

할머니는 ‘유이뿅’에게 “아가야, 혼자서 왜 왔노”라고 말을 걸면서 마치 손녀처럼 친근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YouTube ‘유이뿅YUIPYON’

또 ‘유이뿅’이 주문한 돼지갈비의 양도 넉넉하게 챙겨줬다. ‘유이뿅’은 “이게 1인분이요?”라며 후한 인심에 감탄하기도 했다.

‘유이뿅’은 “오히려 일본사람이라고 이렇게 받아주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따뜻한 밥상 정말로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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