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주” 아들 사연 고백하며 눈물 흘린 김재우♥조유리 부부

이현주
2020년 8월 7일
업데이트: 2020년 8월 7일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아픈 과거사를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하늘로 떠난 아들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김재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오랫동안 아이가 안 생겼는데, 결혼 5년 만에 천사 같은 아이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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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내처럼 살았으면 좋겠다고 김율이라고 지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7개월 때 아들 몸이 안 좋다는 걸 알았다. ‘이겨내자’라고 힘을 내고 율이 세상에 태어났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우는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2주였던 것 같다. 버티진 못했고 하늘나라로 갔다”고 아이가 세상을 떠났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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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는 그간 속사정을 밝히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못 받아들이겠더라. 아이가 옆에 없다는 걸 인정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 조금 괜찮을 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몸도 마음도 아팠다. 하던 일 다 하차하고 제 옆에서 저만 계속 돌봐줬다”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우는 “다시는 울지 않으려고 한다”며 직접 차를 운전해 아이의 마지막을 배웅하던 순간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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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룸미러로 아들을 안고 있는 아내를 봤는데 그때 아내가 절 보고 웃어줬다. 본인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절 보고 웃어준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아내한테 정말 많이 웃어줘야지’ 다짐했다”라며 아내를 향해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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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는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를 찾아주고 좋아해줘서 그게 제일 고맙다”고 남편을 바라봤다.

힘든 순간에도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사랑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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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재작년 SNS를 통해 임신 소식과 태교일기를 공개했다.

그러나 출산을 앞두고 돌연 SNS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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