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여야 막론, 탄핵의 강 들어가면 진다”

2021년 7월 26일
업데이트: 2021년 7월 27일

李 “만 18세 유권자, 탄핵보다 자신들 입장 들어주는 것에 관심”

이준석 대표가 “여야를 막론하고 탄핵의 강에 들어가는 쪽이 (이번 대선에서) 진다”고 발언했다. 당 대선후보 경선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공방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것이다. 

26일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대선 경선에서도 탄핵에 대한 입장차를 부각하는 사람을 강하게 억제할 것이고, 국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못 받을 것”이라며 밝혔다. 

아울러 “우리 당 당원들은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탄핵의 강 넘어선 성숙한 모습과 지역주의에서 벗어난 투표로 국민의힘이 상대 당에 비해 공존과 국민 통합의 선봉에 선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낙연은 노통 탄핵에 동참했는지 두고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만 18세 유권자들은 자신들이 돌 지나기 전에 일어난 탄핵에 관심 가지기보다는 젊은 세대 입장 들어주는 것에 관심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어제 윤석열 전 총장과 가진 회동에 대해서는 “대동소이를 얘기했다”며 “정권교체를 향한 의지와 방법론, 세부 경로에 대해 큰 줄기가 같고 약간의 차이만 존재”한다고 발언했다. 

전날 ‘치맥 회동’을 가진 윤 전 총장과 이 대표는 ‘대동소이’한 서로의 뜻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윤 전 총장의 구체적인 입당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대표는 이날 비공개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어제 들은 내용대로라면 입당에 대해서는 확실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취재본부 이가섭 기자 khasub.lee@epochtime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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