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권 대표 “션윈 음악 세련돼…뛰어난 예술 작품”

2019년 3월 21일

‘2019 션윈 월드투어’ 수원 공연이 열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만난 DSD 삼호(주) 이윤권 대표는 “(션윈이) 문화적인 관점에서, 중국의 고전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춤에 대한 각종 문화 그리고 중국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평소 중국 문화와 음악에 깊은 관심이 있었다는 이 대표는 “중국 문화에서 많이 다루는 소재와 이야기들이 생동감 있게 아주 잘 표현됐다”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중국문화가 상당히 뛰어나고 우수하며 내포가 깊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신이 전한 문화'라고 일컬어지는 중국 5천 년 문명을 무대 위에 재현한 션윈은 고대 신화와 전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현장법사와 함께 불경을 얻으려 서역으로 떠나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의 이야기를 담은 서유기부터 '나비연인들'로 알려진 고전설화에서 파생된 양산백과 축영대의 이야기 등 소재가 다양하다.

특히, 모든 작품을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묘미다. 션윈 음악은 전통악기인 얼후와 비파를 포함, 서양 오케스트라가 현장의 무용을 라이브로 협연한다. 

이 대표는 "션윈 음악은 세련됐다"면서 "동양음악이 서양음악과 비교해 흔히 역동성이 떨어지는데, 오늘 션윈의 음악은 상당히 역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무용과 완벽한 일치감을 주는 음악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매년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구성해 6개 예술단이 월드투어를 하는 션윈. '2019 션윈 월드투어' 한국 공연은 3월 말까지 수원, 강릉, 대구, 청주에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