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의 평생 소원이었던 ’24시간 닥터헬기 1호’가 뜬다

김연진
2019년 8월 30일 업데이트: 2019년 8월 30일

내일(31일)부터 중증환자의 이송이 가능한 24시간 닥터헬기가 하늘로 날아오른다.

이국종 교수의 꿈이자 평생 소원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닥터헬기였다.

24시간 운용이 가능한 닥터헬기는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종합 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하는 이국종 교수 / 연합뉴스

경기도와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가 협력해 마련한 이 닥터헬기는 중증외상 환자의 이송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소방헬기에는 없었던 각종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 의료진에 의해 개흉술, 대동맥 차단 등의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지난 29일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본격적인 운항에 앞서 종합 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31일부터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구급대원 6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시뮬레이션 훈련에 참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응급의료 체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국종 교수는 “기존의 닥터헬기와는 달리 소방 관련 임무, 해상작전까지 가능한 헬기”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항공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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