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4.7%, 이재명 35.6%, 안철수 9.8% [리얼미터]

정용진
2022년 01월 26일 오전 10:27 업데이트: 2022년 01월 26일 오후 12:56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40% 중반까지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보합세를 나타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후보 44.7%, 이재명 후보 35.6%, 안철수 후보 9.8%, 정의당 심상정 후보 3.9% 순이었다.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발표한 여론조사(16~21일)와 비슷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는 윤석열 42%, 이재명 36.8%로 나타났다. 안철수는 10.0%였다.

같은 기관의 2주 전(10~11일) 조사와 비교하면 윤석열 후보가 5.5%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재명 후보는 1.3%포인트 하락하며 둘 사이의 격차는 9.1%포인트로 벌어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18~29세)와 60대 이상에서 윤석열 후보가 50% 이상 지지를 얻었고, 40대에서 이재명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30대와 40대에서는 두 후보 간 5%대 내외로 접전을 벌였다.

지역별로는 윤석열 후보가 호남(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9~20%포인트의 큰 격차로 앞섰다. 다만, 호남에서는 이재명 58.8%, 윤석열 21.3%로 나타났다.

지지와 무관하게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윤석열 48.4%, 이재명 42.4%로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리드했다. 이어 안철수 3.9%, 심상정 1.2%, 김동연 0.3% 순이었다.

이번 리얼미터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무선(90%)·유선(10%)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8.7%,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