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애틀랜타 코브 에너지 센터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한 클리시우스 박사(왼쪽)와 그녀의 남편. (사진=매리 실버 기자)
“정말 뛰어나고 환상적인 공연입니다. 눈과 영혼이 모두 즐거웠어요”
유럽의 명예 영사이자 의사인 클리시우스 박사는 지난 27일 남편과 함께 애틀랜타 코브 에너지 센터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첫 공연을 관람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세계 최정상급 무용수, 안무가, 성악가, 예술가, 음악가로 구성된 션윈예술단은 애틀랜타에 진정한 5000천 년 중국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클리시우스 박사는 “무용수들의 동작이 마치 한 사람이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놀라웠어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뻤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오케스트라 역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동서양의 악기가 조화를 이룬 션윈오케스트라는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며 순수 창작곡만 연주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비파, 수르나이, 얼후, 대라 같은 중국 전통악기는 웅장한 서양악기와 만나 새롭고 장엄하며 생각하지도 못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낸다.
클리시우스 박사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보여준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은퇴한 엔지니어인 그녀의 남편도 아내의 말에 동의하며 “배경과 구성이 대단히 놀랍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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