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르 출신 美 종교자유위원 “중공, 홀로코스트 상세하게 연구했다”

2021년 5월 22일
업데이트: 2021년 5월 24일

“유대인 여성들은 불임 시술과 강제 노동의 대상이 됐었죠. 그리고 3년이 지나 히틀러는 유럽을 침공했습니다. 중공의 지도부는 홀로코스트와 나치의 정책들을 면밀히 학습했습니다.”

문화대혁명 박해가 최고조에 달하던 때 신장 재교육캠프에서 태어난 누리 터켈 변호사는 현재 미 국제종교 자유위원회 위원이 됐다.

그는 중국공산당이 신앙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장 위구르 무슬림들은 인간 이하 취급을 받고, 강제 불임 수술을 당하며, 종교 신자들은 시진핑 사상을 연구하도록 강요 당하고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는 수확 표적이 됐다.

중국공산당은 음지에서 종교 신자들에게 어떤 일을 자행하고 있는 걸까? 누리 터켈 국제종교 자유위원회 위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래는 인터뷰 클립 내용.

누리 터켈(미 국제종교 자유위원회 위원): 사회적으로 우리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노예 노동을 통한 생산품들이 우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고 우리 침구류들, 심지어 아기들 잠옷도 노예화 된 위구르 인들에 의해 생산되고 있습니다. 병원과 사회 곳곳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쓰이는 개인 보호장구도 위구르 노예에 의해 생산됩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동체를 겨냥해 “블랙 골드”라고 홍보되는 뷰티 제품들도 위구르 죄수들의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지고 이런 일들은 6백만 유대인들을 떠올리게 하는데 우리는 한 번 더 국제 무대에서 다루게 되는 셈입니다. 중공이 자신들의 행동을 정상화하는 데 사용할 지 모르는 국제적 행사가 되겠지요.

그래서 제가 미국의 소비자들께 유념해 주십사 부탁드리는 건 그들이 사용하는 제품들이 위구르 족의 노예 노동에 의해 생산 됐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소비재가 여기에 포함돼 있어요. ‘캠벨’ 수프라든가 스포츠 의류라든가 면 제품을 포함해서요. 아울러 선수들과 정책 입안자들께 유념해 주십사 하는 점은 베이징 당국자들은 내년에 있을 동계 올림픽을 자신들의 행위를 정상화하는 국제적인 무대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히틀러가 1936년에 그랬듯 말이죠. 그가 이미 건설했던 강제수용소의 배경으로 활용했고 유대인 여성들은 불임 시술과 강제 노동의 대상이 되었었죠. 그리고 3년이 지나 히틀러는 유럽을 침공했고요. 그래서 우리는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역사가 반복되게 할 수 있으니까요.

얀 예켈릭(진행자): 그 점에 대해 좀 더 얘기를 나눠 봤으면 합니다. 제게 있어서도 상당히 와닿는 주제이거든요. 제 장인께서도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셨고요. 나치 독일이 자행했던 대학살에서 일어난 일과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잘못 등치시키지 않고자 조심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그것들을 외면하기에는 솔직히 너무 많은 공통점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유대인 집단과 더불어 홀로코스트 생존자들께서도 신장 자치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비롯해 중국공산당의 여러 만행들을 규탄하고자 나서 주고 계시고요. 그런 일들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계신지요?

누리 터켈: “홀로코스트”라는 단어는 유대인들을 위해 남겨져야 합니다. 홀로코스트는 아니지만 유사한 인종청소 만행이 위구르 족과 중국의 투르크계 무슬림들에게 일어나고 있고요. 홀로코스트는 아니지만 유사한 범죄 행위가 자행되고 있죠.

유사한 점은 중공의 지도부가 홀로코스트와 나치의 정책들을 면밀히 학습했다는 데 있고 제가 2년 쯤 전 중국의 케이블 방송을 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건 히틀러의 교범이었습니다. 대단히 비슷한 방식이었죠. 비인간화.. 성폭력.. 가족의 분리.. 개인을 인간 이하로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비슷했어요. ‘집합 처벌’이라는 방식도 그렇고요. 중국의 문서에는 “집중(集中)”이란 단어를 쓰는데 “집중”은 ‘집합적’, ‘집합’이라는 뜻을 갖고 있죠.

그래서 그들은 이미 역사에서 일어난 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겁니다. 중국의 명백한 전 세계적 영향력과 그들이 세계로 하여금 중국을 비난할 수 없게 만들었던 방식과 잠재적인 보복 때문에 산업적인 규모의 강제 수용소나 계속 되는 인종 청소나 재발이 없을 거라는 약속에 대해서도 국제 사회의 대응은 공허하게 들립니다. 제대로 대처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죠. 대처를 하더라도 소심하고 미온적이고요.

그래서 이는 더이상 중공의 문제가 아닙니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우리 스스로의 문제죠. 우리가 중단시키지 못하면 누가 알겠습니까? 우리는 또다른 소수 종교를 다루어야 할 수도 있어요. 그들의 존재가 잠재적인 불안과 위협 요소가 되는 사회 안정을 해치는 세력으로 간주되겠죠. 그래서 우리는 자행되는 범죄들에 대한 대응에 아주 과감해져야 하고 전 세계적 규탄의 외침에 동참하고 자유 민주주의 국가들로부터의 개인적·집단적 대응이 있어야 합니다.

얀 예켈릭: 베이징 지도부는 다가오는 올림픽을 말씀해 주셨던 행위들을 정상화하는 데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알고 있던 얘기지만 말씀을 듣다 보니 다시 소름이 올라옵니다. 일각에서는 이런 “인종 청소 올림픽”을 보이콧하자는 목소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누리 터켈: 그런 용어 사용에 대해 동의합니다. 역사학자들과 일부 유대인들이 1936년 올림픽을 “나치 올림픽”이라고 불렀죠.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중공 정부가 행사를 준비하고 활용하려는 방식을 보면 말입니다.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이 그랬죠. 이제는 내년에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데 우리에게 교훈이 돼야 합니다.

베이징의 정권이 단합·우애·정신을 홍보하는 행사를 자신들의 정치적 탄압을 발전시키는 장으로 변질시키고 정상화하는 걸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국제 사회가 1936년에 저지른 실수를 반복한다면 베이징에 어떤 메시지를 보내게 되겠습니까? 미국을 포함해 40개국 이상이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했었죠. 내년에도 비슷한 참가국들을 보게 될 지도 모르겠지만 중국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요? 또 거기에 대한 보복으로 어떤 억압적인 정책을 펴게 될까요? 군사적, 사회적, 정치적, 외교적 보복이 있을 수 있겠죠.

그래서 우리 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아울러 그런 통상적인 국제 경기 대회들이 개최된다면 그런 대량 학살 행위와 산업적 규모의 강제 수용소를 배경으로 경쟁할 선수들에게는 불공정한 일이 될 겁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생각에는 이번 올림픽 개최권을 박탈해 대량 학살을 저지르지 않는 나라에 넘기는 걸 고려하고 개최를 연기하면 됩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도 팬데믹 때문에 연기 됐죠. 특이한 경우가 아니란 겁니다. 환경이 허락하지 않으니까요. 베이징이 계속적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정상화하고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얀 예켈릭: 당신께서는 중공의 본성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갖고 계시는 걸로 압니다. 잠시 시간을 내서 그 얘기를 들려 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은 당신께서 실제로 경험하신 일을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 같거든요.

누리 터켈: 제 인생을 표현하기 위해 저는 언제나 두 단어를 씁니다. “탈출구가 없다” 저는 문화대혁명이 한창이던 때 재교육 캠프에서 태어났고요. 당시 제 모친께서 젊었을 때 갇혀 계셨는데 위구르 민족주의자셨던 제 할아버지 때문이었고요. 아울러 제 부친께서는 대학 교육을 받으셨는데 시골에 있는 노동 교화소에 3년간 보내졌어요. 그래서 신혼 부부가 정부에 의해 헤어져 계셔야 했을 뿐 아니라 재교육 캠프에 끌려 가셨을 당시 저를 임신하고 계셨던 제 모친께서는 신체적, 언어적 학대를 당했고 깁스를 하실 정도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저를 분만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 끔찍한 환경에서 태어났고요.

하지만 미국에 온 이후 제 직업 생활이나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리면서 그런 생각은 잊고 지냈어요 2018년 여름이 되기 까지는요. 제가 세상에 나오게 된 얘기조차도 꺼내지 않으려 했죠. 하지만 사람들이 아셔야 할 필요가 있었어요. 그런 일이 계속 진행 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제가 숨이 붙어있는 동안에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저는 나서서 말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나는 이런 영화를 본 적이 있다”
“당신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이제 우리는 훨씬 큰 문제에 처하게 됐다”

중국공산당은 산업적인 규모의 강제 수용소들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건설해냈으니까요. 다시는 건설하지 않겠다는 건 공허한 약속이었고요. 유감스럽게도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어요. 2019년이 되어서야 미국 정부에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면서 전례없는 수단으로 대응하기 시작했죠. 그런 삶은 오랫동안 위구르인들의 일부분이었어요. 전 세계의 위구르인들과 NGO들과 인권 활동가들이 그 문제를 심각하게 다뤄야 한다는 경고음을 계속해서 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위구르인들의 고향 땅인 동 투르키스탄에서 대량 학살이 일어났고 홍콩에서는 민주주의와 법치의 뿌리를 뽑으려 하고 있고 중국 본토에서는 가장 억압적인 방식으로 종교적 소수를 탄압하고 있고 국제 사회에서는 중공이 문명에 대한 위협이라는 점을 인식하게 됐어요.

그래서 대단히 슬픈 현실이지만 국제 사회가 중공의 본질을 깨닫게 되기까지 대량 학살이 일어나서는 안되었던 겁니다.

얀 예켈릭: 말씀하신 수단이란 대량 학살 국가로 지정한 일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누리 터켈: 대량 학살 국가 지정은 미국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 대응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인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이전 행정부는 70건이 넘는 제재를 발표했었죠. 미 상무부가 권한을 부여받아 시행한 기업들에 대한 블랙리스트 등재를 포함해 개별적인 제재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울러 중국공산당 신장자치구 서기 천취앤궈(陈全国)를 포함한 고위 관리들에 대한 제재를 하기도 했고요. 아울러 준 군사조직인 “신장생산건설병단”이 있는데 전 세계에 걸쳐 80만개가 넘는 명목상 회사를 갖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고요. 그리고 알고 계시다시피 비자 제한이 있죠. 그래서 정책적 대응이 이 정도고 여기에는 미 의회 차원의 입법적 대응은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량 학살 국가 지정은 마이크 폼페오 전 국무장관에 의한 가장 강력한 정책적 대응이었고 동시에 신임 국무장관인 토니 블링컨에 의해 지지를 받았어요. 미국 정부가 생각하는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부분이죠. 우리 보고서에 밝힌 것처럼 그런 잔혹한 행위가 대량 학살과 반 인륜적 범죄를 구성하는 지를 판단해 줄 것을 국무부에 요청했을 뿐 아니라 우리는 초당적 합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베이징 당국자들에게 미국민들을 상대로 분열 책동을 벌이지 말라는 메시지인 동시에 가치와 원칙의 문제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겁니다. 중국 정부와 마찬가지로 미국 정부 역시 1988년 비준한 대량 학살 금지 협약의 서명 당사국이고 1988년 이래 단 다섯 건의 결의가 있었죠. 위구르에 대한 미국 정부 차원의 유사한 결의는 단 6건에 불과했고요.

이 문제에 대해 강조 드리고자 하는 대단히 중요한 점은 미국이나 어떤 나라들도 대량 학살을 저지르는 개인이나 정부나 정부 기구에 대해 제대로 된 규탄을 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입니다. 대단히 심각한 혐의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하지만 분석과 사실에 근거해 그동안 이뤄진 규탄을 살펴보면 우리는 국제법에 명시된 의무를 이행해 왔다는 점입니다.

미국 정부, 특히 폼페오 국무장관이 큰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있죠. 과감한 결정을 내렸고 이를 인정하고 지지했다는 점에서는 블링컨 국무장관의 공도 인정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동맹국들과 함께 3월에 발표한 공동의 제재를 포함해.추가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고요. 결국 캐나다 의회에서도 이를 대량 학살로 규정하고 있고 네덜란드와 영국 의회도 동참했고 더 많은 국가들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이 점에 있어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한 셈이죠. 초당적 합의가 있어왔고 우리가 이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는 중국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양심의 문제이자 원칙의 문제고 도덕적 의무일 뿐 아니라 미국은 이러한 잔학한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의무가 있습니다.


에포크타임스 영문판이 에포크TV를 런칭했습니다. 

얀 예켈릭: 여러분은 지금까지 “미국의 사상 리더들” 인터뷰에서 발췌한 영상을 시청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여기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는 전적으로 주류인 영상들마저 검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주재한 코로나바이러스 원탁 회의도 포함됩니다. 우리는 일부 자체 제작 영상들 일부가 유튜브에 의해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저는 이런 일이 적절한지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저 자리에 앉아서 유튜브가 검열을 할 지 안 할 지를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더욱이 유튜브는 심지어 지난 두 달간 채널의 수익 창출을 중단시켰습니다. 표면상으로 저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그 점에 대한 저희의 희망은 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떤 대응책을 찾았을까요?

저희 자체의 플랫폼을 시작했습니다. “EPOCH TV” 입니다. 이제 “EPOCH TV”는 에포크타임스의 프리미엄 영상 플랫폼입니다. “미국의 사상 리더들” 외에도 “래리 앨더 쇼” 와 조슈아 필립의 “Crossroads”를 비롯한 여러 가지 다른 프로그램들을 제공합니다.

여러분은 “EPOCH TV” 를 오픈 기념으로 한 달 $4.99 에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서 여러분은 에포크타임스를 후원하시게 됩니다. 검열 받지 않은 뉴스를 후원하고 획기적인 탐사 보도들을 후원하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사랑하는 심층 인터뷰를 후원하시게 됩니다.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