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스타’ 등극한 EBS 연습생 ‘펭수’에 쏟아지는 러브콜 (영상)

이서현 기자
2019년 10월 15일 업데이트: 2019년 10월 15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펭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EBS 소속임에도 타 방송사는 물론 각지에서 섭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펭수는 현재 구독자 19만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지난 9월 19일 공개된 ‘EBS 육상대회’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펭수의 인지도도 급상승했다.

펭수는 그동안 노래와 춤은 물론 연기까지 되는 실력 있는 연습생임을 입증했다.

유튜브채널 ‘자이언트 펭TV’

여기에 소속사 사장 이름 정도는 주눅 들지 않고 외치는 담력까지 갖췄다.

대형 신인의 등장에 때아닌 섭외전쟁이 벌어졌다.

유튜브채널 ‘자이언트 펭TV’

지난 4일 수학여행 코디 대결을 벌이던 펭수는 “만약 지면 EBS를 퇴사하겠다”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제작진이 퇴사 후 계획을 묻자 1초도 고민하지 않고 “KBS”라며 공중파 진출 야망을 드러낸 것.

펭수의 도발에 KBS는 “힘들 때 연락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반겼다.

이후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펭수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유튜브채널 ‘자이언트 펭TV’

화성시는 공룡알 임시 보호 경험이 있는 펭수에게 “공룡알 화석지에 놀러 올래?”라고 제안했다. 이어 “떡상 중인 펭수코인에 타고 싶다는 뜻”이라며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관광공사 담당자는 웃음기 빼고 진지하게 초대장을 날리며 섭외 의지를 보였다.

지난 6일에는 ‘펭TV’에 인간극장을 패러디한 ‘펭귄의 눈물’ 영상이 공개됐다.

EBS 다큐팀은 연결고리를 찾아 반가운 듯 “다큐는 언제나 펭수를 환영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무엇보다 같은 영상에 달린 극지연구소의 섭외 댓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튜브채널 ‘자이언트 펭TV’

“펭수야 너의 소속은 원래 남극이었다는 걸 잊지 마”라며 향수를 자극하더니 “곧 월동대원 발대식이 있을 거야. 그때 같이 갈까? 남극에?”라고 펭수로서는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했다.

극지연구소의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남극 같이 가재 ㅋㅋ” “말투 너무 스윗하다” “펭수 집 가면 엄마보고 오겠네”라며 반가워했다.

한편, 펭수는 최근 SBS 라디오 출연을 계기로 공중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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