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10가지 강력한 증거

2015년 11월 20일 업데이트: 2019년 11월 18일

과학자들은 우주 성체간의 기본적인 구성원소는 탄소, 질소, 산소 등의 원자인데, 그 물질은 우리 생명의 기본 원자성분을 구성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혀냈다. 그로 인해 우주 항성계가 수십억 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존재해 오는 동안 지구의 생명을 구성하는 원자들이 기체구름, 항성과 행성 같은 물체만을 만든 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각종 생물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비즈니스 인사이더》지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그런 사실에 대해서 분명히 그렇다는 입장이다. 지금 문제는 ‘지구 밖에도 생명체가 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가?’이다.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은 이를 증명할 강력한 증거들을 많이 찾았다. 이는 지구 밖의 생명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화성에서 나온 증거들이 가장 많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이 과거에는 물이 많은 별이었다고 확정지었고 지금까지도 흐르는 물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화성을 제외하고도 태양계 속의 수많은 별들이 물이 있거나 혹은 고체로 된 물이나 지하바다 같은 것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태양계 밖에도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조건을 가진 별들이 존재한다.

화성에는 지금도 물이 존재한다. 

화성 표면에는 계절변화를 하는 지질점이 있는데 NASA에서 이는 액체 식염수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고 했다. (사진 속 검은 무늬가 뚜렷한 것) | NASA 동영상 캡쳐

10월 13일, 펜실베니아 대학의 과학자가 화성의 자갈을 분석한 결과 화성에는 적어도 5억년 동안 물이 존재해왔다는 판단을 했고, 고대 화성에는 액체수가 흐르는 환경일거라는 추정을 했는데 이는 지금 현재의 지구 상황과 상당히 비슷하다. 심지어 과학자들은 45억 년 전 화성의 5분의 1 면적에 깊이는 450피트(137m)의 바다가 있었을거라 추측했다. 

구상도: 과학자들은 게일충돌구에는 호수가 존재했으며, 이는 1백 년에서 1만 년 동안 생명을 지속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추정했다. | 동영상 캡쳐

그러나 물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생명체의 존재를 주장하기 어렵고 물이 장기적으로 존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은 9월 28일 미국항공우주국이 선포한 관찰결과에서 증명된다. 화성에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소금물이 존재한다. 

화성의 자갈과 지구 강변의 역암은 상당히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영상 캡처

《허핑턴 포스트》의 9월 28일 보도에 의하면 외계지적생명체탐사(SETI)의 수석 천문학자 셋 쇼스탁(Seth Shostak)은 만일 화성에 미생물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이는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왜냐하면 이는 인간이 생명에 대해 가지는 생각들을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우주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생명’이라는 가설은 합리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다.

에우로파의 물은 지구보다 많다. 

에우로파에는 지구와 유사한 플레이트 이동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 영상 캡처

 

에우로파(Europa)를 보면 갈색 무늬가 온 행성을 뒤덮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는 따뜻하고 불순물이 있는 액체수가 형성되고 있는 흔적이라고 추측했으며 게다가 에우로파에는 지구보다 물이 더 많을 것이라고 했다.

엔셀라두스에는 지하바다가 존재한다. 

엔셀라두스 남극의 물질 분출현상의 모식도. | NASA/JPL-Caltech

엔셀라두스(Enceladus)의 지각 아래에는 거대한 지하바다가 존재하는데 심지어 바다 속 깊숙한 곳에는 열을 생산하는 온정(溫井)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엔셀두라스에는 각기 다른 형태의 생명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엔셀두라스(다른 이름으로는 티탄)의 복잡한 지모 | 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엔셀두라스(Titan)는 추운 별이다. 그러나 그 곳엔 강이 있고 비가 내리며 바다와 대기층이 있다. 올해 3월에 코넬 대학의 화학자 제임스 스티븐슨(James Stevenson)등은 엔셀두라스에는 지구의 생명체와는 완전히 다른 아조토솜이라는 생물체가 살 수 있다고 했다. 아조소톰은 우수한 안정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조소톰 세포막에는 지구생물과 비슷한 인지질 세포막의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소행성과 혜성은 생명을 퍼트린다. 

혜성 67p | 위키백과

과학자들은 소행성과 혜성이 지구생명을 형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혜성은 아미노산을 생명의 기초물질로 조성해 준다고 했다. 과학자들이 주장한 행성의 형성에 대한 이론에 따르면 다른 태양계 행성에도 이러한 일이 똑같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지구(왼쪽)와 캐플러 452b(오른쪽, 구상도)와의 대비 | 위키백과

지금까지 태양계의 많은 행성에 얼음바다 혹은 물바다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가령 명왕성(pluto), 가니메데(Ganymede), 칼리스토(callisto), 에리스(eris), 세드나(sedna), 레아(rhea), 트리톤(triton), 오베론(Oberon) 등이다. 

많은 태양계 행성에는 얼음바다와 물바다가 존재한다. | 위키백과 이미지

그 중에 2015년 3월에 미국항공우주국은 가니메데에 덮힌 얼음 아래에 함수(咸水)로 이루어진 바다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트리톤, 즉 해왕성의 첫 번째 위성에는 질소와 메탄으로 구성된 대기가 있는데 그 내부에는 액체수 층이 있고 지하 바다에는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미국항공우주국은 태양계의 도처에 물이 있다고 했다.

태양계 밖의 캐플러 452b소행성—지구 2.0

캐플러 망원경은 몇 개의 태양계 밖의 행성이 지구와 비슷하며 그 위엔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게다가 몇 천 개의 유사한 행성 관찰을 계획했다고 했다. 

캐플러 망원경이 이미 지구형 행성을 발견했다. | NASA Ames/W. Stenzel

7월 23일, 미국항공우주국은 캐플러 망원경으로 지금까지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인 캐플러 452b(Kepler 452b)를 발견했다고 했다. 그 행성은 1400광년 밖의 시그너스(Cygnus)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의 60%정도 크며 1년이 385일이다. 

캐플러 망원경이 이미 지구형 행성을 발견했다. | NASA Ames/W. Stenzel

과학자들은 캐플러 452b는 서식가능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처럼 활화산이 움직이고 바다와 햇빛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그 곳의 온도는 춥지 않고 액체수가 존재하며 생명 유지를 가능케 한다. 캐플러 452b의 행성은 태양보다 4% 크고 15억년이 되었고 10% 빛난다.

KIC8462852은 거대한 물체들에 의해 포위됐다.

‘월간 아틀란틱’지에 의하면 과학자들이 북반구의 하늘에 뜬 두 개의 아름다운 별자리 거위자리와 거문고자리 사이에 이상한 행성 KIC 8462852를 발견했다. 

거위자리(녹색표시)와 거문고자리(노랑표시)의 위리 | 위키백과

 

이것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성체인데 2009년 천문학자가 캐플러 우주 망원경을 사용해 4년 동안 관찰한 후 데이터를 분석해  KIC8462852가 거대한 물체에 의해 에워싸여진 것을 발견했다. 미국 팬실베니아 대학의 천문학자 제슨 웨이트(Jason Wright)는 외계인에 대한 추론은 언제나 마지막을 위해 준비한 추론이지만 그 데이터를 근거로 삼는다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이 외계의 문명이 만든 것으로 생각하게 한다”고 했다.

인류가 우주에서 유일한 지적생물체일 가능성 없어.

일전에 사람들을 여전히 지구 외 문명의 계산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천문학가  프랭크 드레이크(Frank Drake)가 1960년대에 제시한 ‘드레이크 방정식(Drake equation)’이다. 드레이크 방정식은 N=R*(Fp)(Ne)(Fl)(Fi)(Fc)L로 우리와 접촉하는 은하계 내외에 있는 별의 고지능 문명의  수를 추정했다.

그 중 N은 ‘은하계 안에 우리와 통신을 주고받는 문명의 수’를 상징했다. R*는 ‘은하 내의 행성이 형성되는 속도’를 뜻하고 Fp는 ’항성이 행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뜻하고 Ne는 ‘서식 가능한 범위 내에 위치한 행성의 평균수’를,  Fl은 ‘이러한 행성이 생명이 생길 만큼 발전할 가능성’을, Fi는’고지능 생물이 출현할 정도로 발전할 가능성’을, Fc는 ‘해당 고지능 생물이 통신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발전 가능성’을 뜻하고, L은 ‘해당 고지능 생명의 수명을 예측한 것’이다. 

캐플러 망원경으로 관측한 지구형 행성들 (약 2000개). | NASA Ames/W. Stenzel

과학자들은 현재 캐플러 망원경의 관찰 데이터로 항성이 가지고 있는 행성의 수량과 서식 가능한 행성의 비례를 추산했는데 이로서 우주에 지적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대략적으로 계산해볼 수 있다. 10월 19일, 로체스터 대학의 천문학자 아담 프랭크(Adam Frank)와 워싱턴 대학의 천문학자 우드러프 설리반(Woodruff Sullivan)은 서식가능지역의 행성에서만 지적생물이 나올 가능성은 1조(兆) 분의 1밖에 안 된다고 했다. 드레이크 방정식에 근거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인류는 우주에서 유일한 지능생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소한 100억개의 항성계에서 생명이 존재한다.

‘사이언스’지의 2014년 11월 보도에 의하면, 지금까지 관측한 1000억 개 항성의 범위 내에 생명이 존재하는 항성계의 수는 어마어마하다. 우주가 폭발할 때 생기는 감마선이 항성계 생명체의 90%를 망가뜨리지만 남은 10%, 즉 100억 개의 항성계에서도 생명체가 생겨나고 생명을 지속할 수 있다. 

우주의 일부 항성계 | NASA/ESA

이전까지의 천문관측에 의하면 우주에서는 마치 세균과 미생물을 포함한 생명을 죽일 수 있는 감마선 폭발이 장시간(몇십 초) 동안 일어난 것은 드문 일이다. 관찰해온 감마선 고에너지 입자들은 단시간인 1~2초 안에 폭발했고, 그것과 비교하면 분사능력은 장시간인 그것보다 100배 적다. 중성자성 혹은 블랙홀이 서로 용해될 때 발생한다.

게다가 이러한 감마선 폭발은 무조건 모든 생물을 죽이지 않기 때문에 모든 행성계가 불모지가 되는 일이 생기지는 않는다. 미국 웟슨번 대학의 과학자 브라이언 토마스(Brian Thomas)는 “(감마선이)생명체를 싹쓸이 한다고? 아마 아닐 것이다”라고 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의 천체물리학자 토스비 파이란(Tsvi Piran)은 우주에는 최소한 세균 등의 생물들이 존재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기본적으로 세균과 기타 형식의 저급생물들이 감마선 폭발 이후에도 생존한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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