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답이 없어요…” 뼈만 남은 엄마 껴안고서 슬퍼하는 아기 고양이

이서현
2019년 12월 12일 업데이트: 2019년 12월 12일

세상에서 제일 따뜻하고 포근한 곳. 엄마 품은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늘 그리운 법이다.

그런데 한참 엄마 손이 필요한 아기라면 말해 무엇할까.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엄마를 잃은 아기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 속에는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듯한 아기고양이 한 마리가 흙바닥에 있는 무언가를 꼭 껴안고 있다.

그건 뼈만 남은 또 다른 고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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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을 발견한 이들은 사인은 모르지만 갓 태어난 녀석을 두고 어미가 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또 날씨가 더워 사체가 빠르게 부패했기에 녀석이 어미와 헤어진 것도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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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 녀석은 엄마가 이미 세상을 떠났음에도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곁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뼈밖에 없지만, 아직 엄마의 체취가 남아 있을 터. 녀석은 엄마에게 머리를 기대며 그리움을 달랬다.

다행히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소방서에서 녀석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한다.

또, 녀석의 건강에도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쯤은 녀석에게 온기를 나눠줄 따뜻한 새 가족이 생겼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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