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옴옴~” 볼 안쪽을 혀로 문질렀을 때 느껴지는 ‘가로 줄’의 정체

김연진 기자
2019년 11월 7일 업데이트: 2019년 11월 7일

어떤 사람들에게는 볼 안쪽, 즉 입속의 옆면에 ‘가로 줄’이 있다.

양쪽 모두 가로 줄이 느껴지는 사람도 있고, 한쪽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가로 줄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가로 줄의 정체는 무엇인가.

바로 백선(Linea alba)이라고 불리는 증상으로, 상악과 하악의 치아가 맞닿는 부위와 위치, 정도에 따라 볼 점막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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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트레스나 긴장감, 불안감으로 인해 치아를 꽉 깨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발견된다.

또한 잠을 잘 때 이갈이가 심한 사람들도 볼 안쪽에 흰색 선이 생길 수 있다.

밥을 먹을 때 볼이나 치아에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무리하게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이 백선은 손바닥의 굳은살과도 같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즉, 오랜 습관으로 인해 생긴 입안의 굳은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잘못된 습관을 고쳐야 근본적인 해결 및 치료가 가능하다.

건강에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신경이 쓰이거나 없애고 싶다면 레이저 등의 시술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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