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희망 학교에 “입다 보면 스며든다”는 ‘한복 교복’ 보급한다

이서현
2020년 1월 17일
업데이트: 2020년 1월 17일

일부 학교에서 착용 중이던 한복 교복을 올해는 좀 더 흔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정부가 맞춤형 한복 교복에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첫 ‘한복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한복문화진흥 사업을 소개했다.

내용은 한복 착용 시 혜택을 주는 정책을 확대하고, 한복 제조기술을 전수하는 ‘한복마름방’을 조성하겠다는 것.

문화체육관광부

가장 눈길을 끈 건 지난해 문체부와 교육부가 함께 공모전을 통해 개발한 한복 교복의 보급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희망 학교를 선정한 후 맞춤형 한복 교복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개된 한복 교복은 감청색과 황토색, 갈색 등이 주를 이뤄 차분한 느낌을 줬다.

또, 품을 넉넉하게 잡아 학생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기존에 한복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의 경우 여학생은 치마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여학생 교복에도 바지가 추가됐다.

누리꾼들은 “바지가 편해 보인다” “예쁘다 ㅠㅠ” “소재가 중요한데 실용적인 걸로 보급되면 좋겠다”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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