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음악가 “빈에는 션윈같은 곡 만들 작곡가 없어”

2016년 4월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중인 루카그 메드램(Medlam)은 지난 4월 5일 빈 도시극장(Stadthalle)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NTD캡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중인 루카그 메드램(Medlam)은 지난 4월 5일 빈 도시극장(Stadthalle)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NTD캡처)

현재 유럽을 순회 중인 미국 션윈(神韻)국제예술단은 지난 4월 5일, 음악의 도시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올시즌 현지 첫 공연을 선보였다. 세계 정상급 중국 고전무용과 동서양 악기가 결합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선보이는 션윈의 뛰어난 예술성에 현지 음악계 인사들은 찬탄을 금치 못했다.

유럽 뿐 아니라 미국, 남아메리카, 중국 등 세계 각지의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루카그 메들램(Medlam)도 이날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공연을 보는 내내 션윈 음악에 감탄했고 이는 곧 ‘이런 곡은 도대체 누가 작곡한 것일까?’라는 의문과 호기심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빈에는 션윈음악과 같은 곡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 작곡가와 작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두 현대적인 음악 창작에 여념이 없지만 무슨 선율인지 알아들을 수 없으며 조화와 통일성 또한 중시하지 않습니다.”

션윈공연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전통 악기가 결합한 오케스트라가 현장에서 연주하는 생생한 곡을 들을 수 있다. 덕분에 많은 관객은 서양의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배경으로 얼후나 비파 같은 중국 전통악기가 결합한 션윈의 독창적인 선율을 공연 중 가장 인상적인 요소로 꼽기도 한다.

메들램 역시 “오래된 전통형식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선율의 션윈음악은 관객에게 정말로 참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션윈예술단에 대한 호평을 듣고 계속 관심을 두었지만 션윈이 빈을 방문할 때마다 그가 도시를 떠나 있어 공연을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메들램은 “오늘은 처음으로 션윈방문 기간에 빈에 있게 되었고 마침내 두 눈으로 직접 션윈을 관람하게 되었네요”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작곡에 있어 전통적인 방식을 추구한다는 메들램은 “화합과 어우러짐을 아주 중히 여기는데 션윈음악에는 중국식의 화합과 어우러짐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정말 관객을 사로잡았고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동서양의 전통악기가 서로 결합한 음악 형식이 아주 훌륭했고 대단히 성공적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음악 뿐 아니라 무대 연출에 대해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무대 위 배우의 연기와 배경스크린의 완벽한 조화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무용수들도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동작 하나하나가 한 몸이 된 것처럼 정연하고 일치했어요. 거기에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더해지니 정말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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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오스트리아 프레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