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 놀러온 손자와 단둘이 밥 먹으러 간 할아버지가 눈물 흘린 이유

김연진 기자
2019년 10월 25일 업데이트: 2019년 10월 25일

스마트폰에 푹 빠진 손주. 그런 손주를 말없이 바라보는 한 할아버지가 있었다.

할아버지의 눈가는 촉촉했다. 손주와 단둘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먹먹하고도 쓸쓸한 할아버지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 한 장을 소개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나인개그에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공개된 사진은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어린아이는 스마트폰 게임에 집중하고 있고, 앞에 할아버지는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이다.

사연에 따르면, 사진 속 할아버지는 오랜만에 집에 놀러온 손자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고 싶어 함께 패스트푸드점으로 향했다.

햄버거를 먹으면서 손자와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싶었던 할아버지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손자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할아버지. 하지만 손자는 무뚝뚝하게 대답만 하고, 이내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손자와 행복한 시간을 꿈꾸던 할아버지는 결국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해당 사진은 할아버지와 손주의 모습을 목격한 누리꾼이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분명히 나중에 후회할 텐데”, “곁에 계실 때 잘해야 한다”, “할아버지가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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