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픽] 쇠몽둥이로 당한 인도 매운맛 보여준다.. 거세게 이는 ‘중국 퇴출’ 움직임

2020년 7월 4일
업데이트: 2020년 7월 4일

[에포크타임스=윤승화, 이가섭 기자] 인도에서 ‘중국 퇴출’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의 국경지대 충돌로 인도 군인 20명이 사망한 것에 따른 겁니다.

양국은 국경 분쟁으로 인한 극단적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 몽둥이로 싸우거나 돌을 던지는 등 재래식 방법으로 싸워왔는데요.

중국군이 못 박힌 쇠몽둥이를 사용한 게 알려지면서, 사전에 난투극을 계획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게다가 인도측의 국경지대 교전 규칙 완화하면서 접경지역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례적인 상황에서 총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중공바이러스 확산으로 반중 정서가 고조된 상태에서 1975년 국경분쟁 이후 첫 사망자까지 나오자 민심은 더욱 들끓었습니다.

수도 뉴델리 중국 대사관 앞을 비롯해 인도 전역에서 대규모 반중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7천만명의 인도사업가로 구성된 전인도상인엽합회 주도하에 중국 제품 불매운동도 조직적으로 전개됐습니다.

전인도상인연합회 프라벤 칸델왈(Praveen Khandelwal) 사무총장은 “라다크 국경지역에서 인도 군인에 대한 중국의 야만적인 행각이 우리를 격분시켰다”며 “전국 상인들이 중국 제품을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말까지 우리는 135억원에 달하는 중국 제품을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 최대 수입국인 중국. 인도의 대중 무역적자 규모는 약 536억 달러(64조 6000억원)에 이릅니다.

인도 정부는 중국을 겨냥한 수입 규제 카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번 사태로 무역 장벽을 강화하고, 분쟁 국가에 수입 허가제를 도입하는 한편, 자국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국영통신사 통신망 구축에 화웨이나 ZTE 같은 중국기업 장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공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조사 압력을 가하는 한편, 미국이 중국을 정면으로 겨냥한 인도-태평양 전략에도 참여하기 한 인도.

포위망이 좁혀지면서 중국공산당은 국제사회에서 점점 고립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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