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독자들, ‘중국 공산당 한국 침투’ 기사 가장 선호

이윤정
2022년 05월 21일 오후 2:10 업데이트: 2022년 06월 2일 오후 2:31

에포크미디어코리아 구독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중공 침투·코로나 백신 등 사실에 기반한 기사” 평가
지금처럼 진실 보도하는 언론으로 남아주기를

에포크타임스코리아 구독자들은 어떤 기사를 좋아할까.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다뤄주기를 희망할까.

글로벌미디어 네트워크 에포크미디어 한국 법인 에포크미디어코리아는 기사 품질 제고, 대(對)독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독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응답자의 80%는 에포크타임스를 6개월 이상 구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구독 기간 ‘12~24개월’(35%)이 가장 많았고 ‘24개월 이상’(23%), ‘6~12개월’(22%), ‘1~6개월’(14%) 순으로 조사됐다.

절반에 해당하는 구독자가 에포크타임스를 처음 접하는 경로로 ‘유튜브’를 꼽았다. 조사 대상자 전 연령대에서 ‘유튜브'(50%)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온라인 커뮤니티’(16%), ‘에포크타임스 영문판’(16%), ‘직접 검색’(13%) 순으로 에포크타임스코리아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독자는 “중국 관련 뉴스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후 가장 사실에 입각한 기사를 쓰는 언론으로 인지하게 됐다”며 “이후 주기적으로 사이트 접속해서 기사를 서칭하며 읽고 있다”는 의견을 남겼다.

독자 중 절반 정도는 친구나 지인에게 에포크타임스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인에게 에포크타임스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은 100점 기준 평균 57점을 기록했다.

응답자의 70%는 에포크타임스 이메일 뉴스레터를 수신 중이었다. 뉴스레터를 수신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이트에 자주 접속하니 필요없다’(60%), ‘신청하는 법을 몰라서’(20%)를 꼽았다.

최근 출시된 에포크타임스 한글판 모바일 앱을 휴대폰에 설치한 구독자는 23%로 집계됐다. 그중 ‘20~30대’(33%), ‘40~50대’(26%)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설치 후 이용하지 않는 응답자는 미설치로 분류했다. 설치하지 않은 독자는 그 이유로 ‘앱이 출시된 줄 몰라서’(5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PC로 보는 게 익숙해서(34%)’, ‘설치방법을 몰라서’(4.9%)’라는 답변도 있었다. 한글판 모바일 앱 안드로이드 버전은 지난해 1 22, iOS 버전은 12 28일 각각 출시됐다. 향후 인지도 상승에 따라 설치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앱 설치 경로는 ‘웹사이트 팝업창’(42%), ‘소셜 미디어’(21%), ‘영문판 앱 사용 중에’(13%) 등으로 나타났다.

에포크타임스 뉴스 가운데 독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콘텐츠는 ‘중국 공산당의 한국 침투’로 파악됐다. 최대 3개를 선택할 수 있는 해당 문항에서 구체적으로는 ‘중국 및 중국 공산당의 위협’(52%),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한국 침투 실태’(54%)가 과반을 차지했다.

이어 ‘미국’(32%), ‘세계뉴스’(38%), ‘정치’(28%) 분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일 질문에 대한 전년도 설문조사에서도 이와 대동소이한 결과가 나왔으나 지난해보다 정치 기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 아울러 ‘코로나 19 관련 기사(25.9%)’도 선호하는 편이었으며 ‘오피니언·인터뷰’(17%), ‘경제’(15.2%)기사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기타 ‘도덕적, 교육적 가치가 돋보이는 예술·문화 콘텐츠’(8.9%),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6.3%), ‘건강’(4.9%) 기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에포크타임스 뉴스 가운데 독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콘텐츠는 ‘중국 공산당의 한국 침투’로 파악됐다.

향후 에포크타임스에서 다뤄주길 희망하는 콘텐츠로는 공산주의의 한국 침투, 중국 정권의 현 상황, 자유 민주주의 수호, 부정선거, 코로나 백신, 코로나 방역 정책, 각종 사회 현안 등을 꼽았다. 이 밖에도 차이나 머니를 받은 한국 정치인들, 보수의 진정성, UN의 무능함, 우크라이나 전쟁의 한반도 영향, 자유 시장과 공정의 가치, 동성애에 따른 사회적 문제점, 한국 내 공자학원, 제로 코로나 정책의 실효성, 기후변화에 관한 진실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층 보도를 제안했다.

에포크타임스 콘텐츠의 성격에 대해선 ‘약간 보수적’(40%)이라는 독자가 가장 많았고 ‘매우 보수적’(22%), ‘중도적’(19%) 순으로 응답했다.

에포크TV 영상뉴스는 응답자 52%가 시청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팩트매터’(26%), ‘차이나인포커스’(20%) 채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좋다’라고 답한 독자는 33%였다. 아직 시청하지 않은 경우는 ‘있는지 몰랐다’(50%)가 가장 많았고 ‘영상 뉴스 형태를 선호하지 않는다’(23%), ‘길이가 길어서’(10%) 등을 이유로 들었다.

에포크타임스가 유료화하면 구독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10점 만점에 4.9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현재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적정 월 구독료는 ‘1000~2000원’(43%), ‘2000~4000원’(27%), ‘4000~6000원’(13%) 순으로 응답했다. ‘유료화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었다.

PC나 모바일에서 에포크타임스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에 대한 질문에는 과반(54%)이 ‘불편한 점이 없다’고 답변했다. 불편을 느낀 적이 있다는 독자는 ‘소통 창구가 없다’(20%), ‘가입이 번거롭다’(10%), ‘메뉴 찾기가 어렵다’(10%) 등을 이유로 꼽았다.

자유 의견란에는 에포크타임스의 사실에 입각한 기사에 감사한다는 독자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한 독자는 “기존 언론이 ‘사실 보도’라는 언론의 중요한 역할을 외면하는 현상을 보면서 에포크타임스의 존재가 반가웠다”라고 썼다.

“보기 드문 정론지 중의 정론지” “편향된 언론매체 속에서 빛나는 에포크타임스” “현대사회 가치의 근간이 위태로운 지금, 정말 의로운 일을 하고 있는 언론다운 언론” 등의 평가가 있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해 제대로 보도해 주는 언론이 없어서 정말 답답했는데 에포크타임스를 보면서 위로가 많이 됐다”는 글을 남긴 독자도 있었다.

아울러 “지금처럼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으로 남아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진실한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갈증이 표출된 가운데 “자유롭되 어느 쪽으로도 편향되지 않고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활동을 해달라”는 바람도 있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요 독자층은 40대~60대가 대다수였고 60대 구독자가 3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0대(24%), 40대(21%), 70대(9%) 순이었고 30대(8%), 20대(5%), 10대(0.5%)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 성비는 남성 80%, 여성 20% 비율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