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의 유쾌한 육아일기가 화제다.
이미도는 지난 4월부터 ‘엄마의 개인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아들과 함께한 재밌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다.
대부분 이미도가 열정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춤을 추는 등 다양한 콘셉트를 잡고 찍은 것.

이는 덤덤한 아들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안겼다.
‘엄마의 개인생활’은 야외 수영장에서 제일 먼저 시작됐다. 튜브를 타고 해맑게 웃는 아들 뒤에 있던 이미도는 카메라를 한 껏 의식한 채 다양한 포즈를 잡았다.

두 번째는 볼풀장에서 온몸이 공에 파묻힌 아들과 아이들에 둘러싸여 혼자 화보 촬영 분위기를 냈다.

놀이동산에서 찍은 세 번째 사진. 아들과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신경 1도 쓰지 않은 채 격렬하게 춤을 추는 이미도의 모습이 담겼다.

네 번째 찍은 사진 속 이미도는 농구와 계단 오르기 등 더욱 격렬한 모습으로 운동에 집중했다.
이미도의 사진을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볼때마다 유쾌해” “이런 캐릭터였어??” “너무 귀여워ㅠㅠ 묘하게 힐링된다”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도의 유쾌함은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살펴보면 꽤 일관성(?)이 있다.

한옥 기둥을 타고 개코원숭이 흉내를 내는 등 흥 넘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2017년에는 어릴 적 깨발랄한 포즈로 찍은 사진과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같이 올리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고 셀프 고백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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