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만 팔아서 하루에 ‘1억원’씩 번다는 가게의 정체

김연진
2021년 1월 20일
업데이트: 2021년 1월 20일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이 잠시 우리를 떠났다.

다시 예전과 같은 일상을 되찾고, 해외여행도 마음껏 떠날 수 있길 바라면서 온라인에서는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곳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포르투갈의 한 빵집이다.

빵순이들 사이에서는 성지로 꼽히는 곳. 전 세계 최초로 에그타르트를 만든 곳. 에그타르트의 원조라고 불리는 곳.

portugalist

바로 포르투갈 리스본의 ‘파스테이스 드 벨렘(pasteis de belem)’이다.

이곳은 리스본에서 유명한 제로니무스 수도원 근처에 있다. 사실 에그타르트는 수도원과 아주 깊은 관련이 있다.

과거에 수도원에 살던 수도사들은 옷을 빨거나, 주름진 옷을 빳빳하게 펴는 용도로 ‘달걀 흰자’를 사용했다.

wikipedia

달걀 흰자만 쓰고, 남는 달걀 노른자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수도사들이 에그타르트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19세기 초에 수도사들은 에그타르트 만드는 비법을 벨렘 빵집에 전수해줬고, 그렇게 최초로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파는 가게가 생겨났다.

벨렘 빵집은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포르투갈을 넘어 전 세계 여행자들이 찾는 명소가 된 셈이다.

wikipedia

가격은 에그타르트 1개에 약 1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00~1400원 정도로 저렴한 편.

하지만 수많은 이들이 줄 서서 에그타르트를 사가면서, 하루 매출이 1억원을 넘는다는 말도 생겨났다고.

누리꾼들은 “빵순이들이 환장할 빵집”, “해외여행 가고 싶어진다”, “다음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