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이 자신의 대변을 주워 먹을 수밖에 없는 슬픈 이유 (영상)

김연진 기자
2019년 10월 5일 업데이트: 2019년 10월 5일

좁은 우리 안에 갇혀 아무것도 먹지 못했던 얼룩말.

허기를 견디지 못하고 몸부림치던 녀석은 급기야 자신의 대변을 먹기 시작했다.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는 동물원에서 포착된 얼룩말의 충격적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얼룩말이 등장하는데, 고개를 숙여 무엇인가 먹고 있는 모습이다. 먹이일까?

아니다. 녀석은 배가 고파 자신의 대변을 먹고 있던 것이었다. 동물원 측이 제대로 동물들을 관리하지 않아 이런 끔찍한 일까지 벌어지게 됐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동물원이었다.

동물보호단체는 이 동물원의 충격적인 실태를 폭로하기 위해 영상을 촬영, 만천하에 폭로했다.

Twitter ‘peludosalaire’

단체 측은 “더이상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이 동물원에 있는 모든 동물이 위험에 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단체에 따르면 최근 이 동물원에서는 무려 10마리 이상의 동물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현지 당국은 동물원 측의 관리 부실 등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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