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개 모성애 덕분에 7일간 건물 잔해에 깔렸다가 극적 구조된 아기 댕댕이들

이현주
2020년 8월 13일
업데이트: 2020년 8월 13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이 가운데 건물 잔해에 깔렸던 강아지들이 기적적으로 구조돼 감동을 안겼다.

MBC

12일 MBC 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시 율면 한 마을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묻혀 있던 강아지 네 마리가 일주일 만에 모두 구조됐다.

해당 마을은 며칠 째 내린 폭우로 가옥 여러 채가 무너져 있었다.

마을 복구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슬프게 울며 땅을 파는 어미개를 발견했다.

MBC

이상하게 생각한 주민들이 흙더미와 돌무더기를 팠다.

곧 진흙이 잔뜩 묻은 생명체가 나타났다.

잔해 속에 깔려 있던 새끼 강아지 두 마리였다.

MBC

하지만 이튿날 어미개는 다시 땅속을 향해 울부짖었다.

이에 주민들은 또다시 구조작업을 시작해 강아지 두 마리를 추가로 구했다.

주민들은 구조한 강아지들을 어미개 앞에 뒀다.

어미개는 그제서야 짖기를 멈추고 새끼들을 핥았다.

MBC

길게는 8일 동안 잔해에 깔려 있다가 어미개 덕분에 기적적으로 구출된 것이다.

강아지들은 어미개와 함께 인근 동물보호소로 옮겨졌다.

보호소 측은 치료와 함께 입양자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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