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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하루하루 봄 햇살이 짙어 가는 3월, 대구 수성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미국 신운뉴욕예술단의 대구 공연의 막이 올랐다. 대구에서의 첫 공연을 보러 온 대구 통천사의 해각 스님은 우연히 3번이나 각각 다른 곳에서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신운공연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아 꼭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스님은 공연을 보고 “음악과 춤동작이 부드럽고 기교적이면서도 절도가 있고 힘이 느껴져요. 전체적인 선율이 편안한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탄압에도 굴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승화된 연꽃”이 매우 인상적이고 수행자로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한다. 해각 스님은 공연 보러 오길 잘했고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공연을 보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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