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런스 운전 중인 보건소 직원 얼굴에 침 뱉은 ‘코로나 확진’ 20대 여성

김연진
2020년 2월 29일
업데이트: 2020년 2월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보건소 직원 얼굴에 침을 뱉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직원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지난 28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보건소 소속 공무원 A(44)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B씨를 앰뷸런스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A씨는 28일 새벽 간호사와 함께 B씨를 앰뷸런스에 태워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B씨가 앰뷸런스에서 운전 중인 A씨와 간호사에게 욕설을 내뱉은 뒤, A씨의 얼굴에 침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A씨는 곧바로 자가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 노조 관계자는 “노조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A씨에게 물어 경위를 파악한 뒤, B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