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이틀 앞둔 병 투성이 유기견을 입양해 800만원 들여 치료해 준 이연복

이현주 인턴기자
2020년 7월 24일
업데이트: 2020년 7월 24일

요리연구가 이연복이 건강 악화 상태인 유기견을 입양한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연복은 최근 유기견을 입양했다고 밝혔다.

MBC

그는”SNS에서 안락사 이틀을 앞둔 강아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수구에서 구조돼 건강악화로 위험했던 상태라 입양을 결정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연복이 유기견을 처음 입양했을 당시 강아지는 앞도 못 볼 정도로 온몸이 병 투성이었다.

이연복 인스타그램

이연복은 “발견 당시 눈이 부어 있었는데 기생충 때문에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보름 동안 입원시켰다. 검사를 이것저것 하다 보니까 처음 병원비가 800만원이 들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강아지 이름은 생일이다”라고 밝히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이연복은 강아지 입양한 날이 자신의 아들 생일과 같아 ‘생일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 14일 이연복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앞을 못 보던 생일이의 입양 의사를 밝혔다.

다음날 바로 절차를 밟고 입양한 이연복은 건강이 좋지 않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해줬다.

이연복 인스타그램

이후 최근까지 주기적으로 생일이의 근황을 전했다.

몰라보게 폭풍 성장해 지금은 아빠 이연복 밖에 모르는 생일이.

부디 새로운 가족과 함께 오래도록 행복한 견생을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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