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바로 밑에 ‘엄마 아이디’로 달린 댓글 보고 펑펑 운 걸그룹 멤버

윤승화 기자
2019년 10월 24일 업데이트: 2019년 10월 24일

데뷔 6년 차, 이제는 악플에 무뎌졌다는 걸그룹 멤버가 끝내 펑펑 울고 만 까닭이 있다.

최근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미주는 매거진 ‘더스타’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이어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주는 악성 댓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많은 사랑과 관심만큼 악성 댓글에도 노출되는데, 상처 받지 않냐는 질문이었다.

미주는 “예전에는 상처였는데 이제는 나를 좋아해 주는 분들이 훨씬 많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끝내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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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는 “예전에 내 기사 댓글에 악플이 달렸는데, 그 아래에 ‘미주 예쁘다’라는 댓글이 적혀 있었는데 누가 봐도 우리 엄마 아이디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거 보고 펑펑 울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딸을 향한 악플이 가득한 기사 댓글창. 엄마도 분명 댓글을 보고 속상했을 테다. 그래도 힘내라고, 딸 몰래 응원 댓글을 단 엄마였다.

악플에 덤덤했던 딸은 그런 엄마의 댓글에는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최근 연예인을 향한 도 넘은 악성 댓글로 논란인 가운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께 마음 아파하며 미주를 향해 따뜻한 위로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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