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들에게 ‘심장 이식’해주고 떠나는 아버지의 영상 편지

김연진
2019년 11월 26일 업데이트: 2019년 11월 26일

“엄마를 잘 부탁한다”

아버지는 하늘나라로 떠나기 전, 아들에게 당부했다.

“엄마를 공주처럼 잘 보살펴주렴. 엄마는 너의 유일한 가족이자, 둘도 없는 친구니까”

눈시울이 붉어진 아버지의 표정에는 아들을 향한 애틋함과 슬픔, 그리움, 그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YouTube ‘TAKE 2 THE SCREEN’

도대체 어떤 사연일까.

이 남성은 아픈 아들에게 ‘심장 이식’을 해주고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자신을 희생해 아들의 목숨을 살리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큰 결심을 내린 그는 아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부쳤다.

영상에서 그는 “앞으로 인생을 진실된 마음으로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난 항상 행복할 거야. 바로 여기에서”라며 손으로 가슴을 가리켰다.

YouTube ‘TAKE 2 THE SCREEN’

해당 영상은 지난 2016년 한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사실 이 영상에서 남성은 특정한 상황을 연출하고 ‘연기’한 것이다.

하나뿐인 아들에게 심장을,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나는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 남성은 감정을 이입해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 누리꾼은 “정말 대단한 연기다. 실제라고 해도 믿을 만한 감정과 표정이었다”고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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