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사망 후 연애 시작한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결혼까지 해버렸다

윤승화
2019년 11월 24일 업데이트: 2019년 11월 24일

아들이 사고로 죽고 나자 며느리와 결혼한 시아버지가 있다. 시아버지는 중견 정치인이다.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테키스키아판(Tequisquiapan)에서 지난해까지 시장을 지낸 정치인 라울 오리우엘라 곤살레스가 결혼식을 올렸다.

정치인의 결혼이라 이슈가 된 것이 아니었다. 곤살레스의 신부는 다름 아닌 곤살레스의 며느리였다.

곤살레스의 아들 라울 미셀은 지난 2016년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아내 발레리아 모랄레스와 두 아들을 남긴 채였다.

MBC 뉴스
곤살레스 트위터 캡처

이듬해인 2017년 5월부터 염문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곤살레스가 죽은 아들의 아내이자 며느리인 모랄레스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소문이었는데, 수 차례 염문설이 제기됐으나 곤살레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해왔다.

그러나 결국 결혼식까지 올림으로써 며느리와 시아버지 사이에서 사랑이 싹텄다고 뒤늦게 시인한 셈이다.

전 시아버지가 현 남편이 되고, 전 며느리가 현 부인이 된 관계에서 죽은 아들과 며느리 사이에서 태어난 손주 두 명은 할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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